“1등 군남 살기좋은 군남만들어 나가자”
“1등 군남 살기좋은 군남만들어 나가자”
  • 영광21
  • 승인 2004.04.22 00:00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20일, 군남중 교정에서 제13회 군남면민의 날 성대히 열려
제13회 군남면민의 날 행사가 20일 군남중학교에서 성대한 막을 올렸다. 군남면이 주최하고 군남면청년회가 주관한 이번 면민의 날 행사는 기념식과 체육행사,노래자랑 등 풍성한 행사가 면민들의 적극적인 참여아래 진행됐다.

황진옥 면장은 “여러 기관·단체장 및 고향의 축제 한마당을 함께 하기 위해 먼길 마다않고 달려 오신 향우들게 감사드린다”며 “면민들이 하나되는 화합의 자리가 돼 군남면 발전에 조그마한 디딤돌이 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면민의 날 소감을 밝혔다.

이어 기념식에서는 그동안 주변의 모범이 되고 면정발전에 이바지 한 공을 기려 다양한 시상도 곁들여졌다. 면민의 상엔 오유열(65·양덕리 양호마을) 효행상 김용옥(64·대덕리 동덕마을) 장한어버이상 임맹례(65·용암리) 그리고 이기래(47.동간리 석정마을)씨가 감사패를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다.

또한 이날 기념식후에는 체육대회가 열려 면민들의 단합과 기량을 한 껏 과시했다. 체육대회는 축구를 비롯해 씨름 풍선나르기 줄다리기 600m계주 등의 다채로운 행사가 열렸다. 전체 5개조로 나뉜 체육대회에서는 동월·설매리가 한조를 이룬 3조가 우승의 영예와 함께 성대한 면민의 날 행사를 마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