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서 면민의 날 앞두고 ‘분주’
군서 면민의 날 앞두고 ‘분주’
  • 영광21
  • 승인 2004.04.22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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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일, 군서초등에서 25회 면민의날 개최·모범면민 표창
제25회 군서면민의날 행사가 오는 24일 군서초등학교 운동장에서 열린다. 군서면이 주최하고 군서면청년회가 주관하는 이번 면민의날 행사는 옥외행사로 기념식과 축구 씨름 등 각종 체육행사 및 민속경기로 진행된다.

행사 준비에 여념이 없는 대회장인 양희석 면장은 “봄꽃이 만개한 상춘지절에 면민화합 잔치를 열게 돼 매우 뜻깊다”며 “이번 행사가 변화하고 있는 시대에 면민 모두가 지혜를 한데 모아 인정이 넘치는 살기좋은 고장이 되는 계기가 됐으면 한다”고 밝혔다.

또 이날 행사에서는 그동안 면정발전과 지역사회에 모범이 되는 주민들에 대한 표창이 수여된다. 자랑스런 면민의 상은 정효성씨, 효행상은 이종인 김영님 김경숙씨, 장한어버이상은 김안임씨가 각각 수상의 영예를 안게 됐다.

기념식 후 열리는 체육대회는 체육행사로 축구 그리고 민속경기로 씨름 줄다리기 장작윷놀이 및 시범경기로 게이트볼과 특별경기로 닭몰이가 열린다. 이들 경기는 10개리 리대항으로 각 종목별로 토너먼트 방식으로 진행된다.

군서면은 이번 면민의날 행사를 위해 대회장에 양희석 면장을 필두로 부대회장에 조준형 청우회장, 정장환 번영회장, 대회 집행위원장에 전호영 청년회장을 임원으로 구성하고 막바지 행사준비에 여념이 없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