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교폭력과 왕따예방을 위한 명예경찰 소년단 출범식이 20일 영광경찰서 태청관에서 열렸다. 출범식에는 윤동길 경찰서장과 신춘자 교육장을 비롯해 행발위원, 포돌이·포순이 등 150명이 참석했다.

이 자리에서 대마중학교 이은혜 학생 등 38명에게 명예경찰 위촉장을 수여하고, 포돌이·포순이 대표로 법성고 양수록, 김지현 학생 등 2명이 결의문을 낭독했다.

윤동길 경찰서장은 “명예경찰소년단은 자긍심과 사명감을 갖고 학교폭력 등 교내문제의 자율적 해결을 위해 적극적인 활동을 전개하고 교통질서 확립과 환경보호에도 앞장서 달라”고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