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광군이 군정발전과 일하는 직장분위기 조성을 위해 업무추진에 가시적 성과를 거둔 직원을 대상으로 글로리상을 시상한다.

글로리상 대상자는 영광군청 재무과 이정석(국공유재산관리), 문화관광과 이동훈(관광지관리), 친환경농정과 김선엽(유통담당), 환경녹지과 김용태(산림보호담당), 도시과 오귀동(산단조성담당)씨 등 5명이 선정됐다.

군은 헌신적으로 업무를 추진해 군정에 지대한 성과를 올린 공무원에게 높은 인센티브를 제공하고 직장분위기를 쇄신하고자 글로리상을 수여하고 있다.
재무과 이정석씨는 23년간 불법 점유했던 옛 우시장과 군내버스차고지 등 불법건축물 47동 철거해 군유재산의 경제적 가치증대 및 군 이미지제고에 기여했다. 문화관광과 이동훈씨는 관광개발지역 편입토지 매수·보상, 주요관광지별 관광안내표지판 설치, 관광지 조경관리 등 관광영광건설에 크게 기여했다.

또 친환경농정과 김선엽 담당은 영광군유통회사 설립, 미곡종합처리장 통합 등 유통업무추진에 기여했다. 환경녹지과 김용태 담당은 나무은행으로 도시경관을 조성해 9억9,100만원의 예산을 절감하고 산림박물관 건립유치에 기여했다. 도시과 오귀동 담당은 165만㎡ 규모의 대마산업단지 조성사업을 추진하고 있는 점을 높이 평가했다.

글로리상 대상자에게는 오는 31일 종무식 때 상장과 상금이 수여되고 해외연수, 근무성적 가점 등 인센티브가 제공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