허브뱅크 차별화된 소득창출 축제로 승화

일찍이 10여년 전부터 영광에서 허브를 연구·재배해 국내 허브시장을 선도적으로 이끌어온 농업회사법인 허브뱅크는 최근 웰빙문화 바람에 상승해 다시 국민들의 관심을 보이고 있는 허브를 홍보하기 위해 이 같은 행사를 준비하게 됐다.
곽한웅 대표는 “요즘은 전국 자치단체에서 앞다투어 축제무드가 형성되고 있고 최근 우리 허브뱅크농장에도 타 시·도에서 견학을 오는 등 관광자원의 가능성을 확인했다”며 “그동안 허브에 대해 많은 노하우를 축적했고 기존 자원을 최대한 활용해 허브축제를 성공적으로 개최하겠다”고 각오를 밝혔다.
그는 또 “개방화시대에 어려워지는 농업현실을 돌파해 영광의 위상을 알리고 먹거리농업에서 보고 즐기는 농업으로 패러다임을 설정했다”며 “지역발전에 이바지해 보탬이 되고자 자체예산으로 허브축제를 준비했다”고 축제를 개최하게 된 목적을 밝혔다.
허브축제 주요행사 일정은 대형온실의 허브향기욕 체험, 여러 종류의 허브차 시음, 허브훈증체험, 아로마테라피(향기요법)체험, 허브좌훈체험 등으로 짜여져 있다. 또 허브베게 허브향초 허브소금 허브비누 허브향주머니 등의 제작에 소비자가 직접 참여하는 시간을 마련해 요일별로 생산자와 소비자가 직접 허브를 이용한 제품을 만들어보는 체험행사 내용으로 어울림 참여마당도 열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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