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바위해수욕장 옛명성 되찾는다
백바위해수욕장 옛명성 되찾는다
  • 영광21
  • 승인 2010.01.21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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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바위까지 83m 목교설치 등 활성화 노력
영광군이 백바위해수욕장의 옛 명성을 되찾기 위해 해수욕장 주변을 정비하고 백바위까지 목교를 설치하는 등 자구노력을 기하고 있다.
염산면 두우리에 위치한 백바위 해수욕장은 한때 명성을 날렸으나 1980년대 초 해수욕장 앞에 해수담수화를 위한 시설물을 설치하면서부터 해안가의 모래가 사라지고 뻘층이 형성돼 해수욕장으로써의 기능이 저하됨에 따라 방문객이 줄어들었다.

그러나 사라졌던 모래가 해수욕장앞 시설물을 철거하면서부터 다시 퇴적되기 시작했으며 군에서는 백바위해수욕장 활성화를 위해 2010년부터 추진하는 두우권역농촌마을 종합개발 제2단계 사업을 관광객이 직접체험할 수 있는 체험장과 주민소득과 직결되는 사업위주로 추진하고 갯벌마라톤축제와 연계한 관광객유치에 심혈을 기울일 방침이다.
군 관계자는 “백바위해수욕장을 꼭 다시 찾고 싶은 해수욕장으로 변모시킬 것”이라고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