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중국 필리핀 등 자매결연·행정 문화 교육 경제 등 교류

특히 불갑출신인 강 항 선생의 발자취가 서려있는 일본 에히메현 오즈시와 영광JC 민간교류를 시작으로 지난해 3월 오오모리 타카오 오즈시장이 영광방문의 해 선포식에 참석했고 오즈시장의 갑작스런 부고를 받고 영광군 조문사절단이 방문하는 등 우호관계를 증진시켜왔다.
또 중국 상해, 항주와 인접해 있는 절강성 소흥현과 우호교류 협력의향서를 지난 7월에 체결하고 10월 소흥현의 국제방직박람회에 참가하는 등 중국시장 개척활동을 펼쳤다.
그리고 12월 중국 상해시 송강구 대표단이 영광군을 방문해 상호우호교류를 제의하고 올해 열리는 상해박람회에 초청하는 등 지속적인 교류관계를 유지해 가기로 협의했다.
더불어 영어권 교류도시로 신규 선정된 필리핀 바탕가스주 로사리오시를 지난해 12월 방문해 우호교류 관계를 협의하고 올해는 로사리오 대표단이 영광군을 방문할 예정이다.
군은 앞으로 해외 지방도시와 자매결연을 체결하고 상호발전 방안에 대해 구체적으로 협의해 나가며 보다 확고한 아시아지역 거점확보로 문화, 행정, 교육, 경제교류를 통한 지역경제 활성화를 도모할 계획이다.
또 지방정부간 행정의 지식과 경험을 공유하고 기념일, 축제, 교육, 경제 등 다양한 분야의 교류를 통해 상호발전을 도모하며 특히 민간부문 교류를 활성화해 나갈 계획이다.
군 관계자는 “앞으로 국제교류 전문가 양성과 인적교류 등 다각적인 방법으로 국제교류를 확대해 나갈 것이다”며 “대외협력을 강화해 글로벌 영광을 만들어 나갈 계획이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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