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농 읍민의날 주민 함께 어울린 축제 한마당
홍농 읍민의날 주민 함께 어울린 축제 한마당
  • 영광21
  • 승인 2004.05.08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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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달 29일 홍농중학교 15회 읍민의날 성황리 마무리
제15회 홍농읍의날 행사가 지난달 29일 홍농중학교에서 성대히 개최 됐다. 이날 행사는 홍농읍(읍장 서택진)이 주최하고 홍농읍청년회가 주관해 열렸으며 이번 읍민의날 행사는 옥외행사로 기념식에 이어 축구 씨름 등 각종 체육행사 및 민속경기가 함께 진행됐다.

선수단 입장으로 시작된 읍민의 날 기념식에서는 그 동안 면정발전과 지역사회에 모범이 되는 주민들에 대한 표창이 수여됐다. 자랑스런 읍민의 상에는 엄귀섭씨가 이정남 효행상에는 조정순씨와 박행순씨가 각각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이날 행사에는 이낙연 국회의원을 비롯한 김봉열 군수 강필구 군의원 강종만 도의원이 등이 참석해 행사를 축하해 줬고 최병도 재경향우회장이 향우를 대표해 격려의 인사말을 전해 눈길을 끌었다.

서택진 읍장은 “산불예방과 고철모으기 운동에 적극 동참해 주는 등 읍정에 많은 협조와 성원을 아끼지 않은 읍민 여러분께 깊은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며 “이번 행사를 통해 역사와 전통을 계승 발전시키고 읍민 화합과 단결의 계기를 마련해 지역발전으로 승화시키는 자리로 만들자”고 대회사를 통해 밝혔다.

이날은 식전행사로 합기도시범, 홍농어린이집 축하무용 등이 펼쳐졌고 체육대회와 민속행사로 축구 씨름 줄다리기 투호 등이 단체전으로 치뤄졌다. 또 혼성계주, 단축마라톤, 족구(직장 및 클럽대항) 등의 경기가 리대항으로 열띤 경쟁을 하며 각 종목별로 토너먼트 방식으로 진행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