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호1번 김대식 / 도지사후보<한나라당>
저는 염산면 옥실리에서 가난한 농사꾼의 아들로 태어났습니다.
국비유학생으로 일본에서 박사학위를 받고 20년간 대학교수로 살아왔습니다. 그리고 이명박 대통령의 부름으로 정권창출에 기여해 공직을 시작했습니다. 지난 3월4일 대통령 직속기관인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사무처장을 사퇴하고 전남지사에 출사표를 던졌습니다.
지난달부터 전남 22개 시군을 돌며 민생탐방을 하고 있습니다. 그러나 전남도의 현실은 30년 전과 큰 변함이 없습니다. 특히 지난 10년간 민주당은 두번의 정권을 창출했음에도 불구, 우리 전남은 지금도 여전히 소외됐습니다. 전국 16개 시·도 가운데 경제력은 꼴찌를 벗어나지 못하고 있습니다.
사랑하는 전남도민 여러분!
우리도 잘 살 수 있습니다. 이제는 우리 전남도 실속을 챙겨서 잘살아야 합니다. 이명박 정부와 집권여당을 이용해서 우리 전남의 실속을 꼼꼼히 챙겨와야 합니다.
저 김대식은 대통령과 정부로부터 전남에 실속을 챙겨올 힘이 있습니다. 전남과 이명박정부를 연결하는 심부름꾼이 되겠습니다.
낙후전남 탈출 잘사는 전남 이룩
기호2번 박준영 / 도지사후보<민주당>
도민여러분의 재신임을 통해 전남의 운명을 바꾸는 노력을 계속할 결연한 의지를 갖고 도지사 선거에 출마키로 했습니다. 2004년 보궐선거 이후 도지사직을 수행하면서 ‘낙후전남 탈출’이란 소명을 단 한번도 잊은 적이 없습니다.
그 결과 전남은 이제 낙후를 번영으로 좌절을 희망으로 바꿀 준비를 착실히 갖췄습니다. 기업유치와 새로운 일자리 창출로 인구 감소폭이 대폭 줄었고 친환경농업과 신재생에너지산업, 세라믹 등 미래산업의 유치로 전남도내 전역이 변화의 바람을 맞고 있습니다.
희망이 보이기 시작한 것입니다. 박준영 1기가 희망의 싹을 심었다면 박준영 2기는 수확을 올리는 시기인 셈이다.
그동안 저를 믿고 전남이 한번도 가지 않았던 새로운 길을 개척해간 도민여러분께 깊은 감사를 드리며 앞으로 더욱더 ‘잘사는 전남’ ‘살기 좋은 전남’으로 전남의 운명을 바꾸는데 전력을 다할 것을 약속드립니다.
희망찬 전남 실현 위해 노력
기호5번 박웅두 / 도지사후보<민주노동당>
전남도민 여러분!
한나라당을 찍으면 나라가 망하고 민주당을 찍으면 호남이 썩습니다.
이제 민주노동당이 필요합니다.
저 박웅두는 낡은 정치를 일소하고 개발과 양극화에 무너져가는 서민복지를 지켜내겠습니다.
노동의 권리가 보장되고 농어가 소득이 보장되는 전남을 만들겠습니다.
그동안 강기갑 대표의 비서실장으로 제도정치권의 현실을 똑똑히 봐 왔습니다. 정책보좌관으로서 현재 국회에 계류중인 대북쌀지원특별법안을 만드는 등 실력도 충실하게 쌓아왔습니다.
이제는 도민여러분들의 비서실장으로 새로운 희망을 품을 수 있는 전남을 함께 만들어 내겠습니다.
적극적인 관심과 지지를 부탁드립니다. 감사합니다.
전남도를 세계의 초일류전진기지로
기호7번 김경재 / 도지사후보<평화민주당>
존경하고 사랑하는 전남도민 여러분! 안녕하십니까?
우리 호남, 전라도 사람들은 대한민국의 위대한 역사를 써왔습니다. 해상왕 장보고의 시대, 임진왜란, 광주학생운동, 5·18민주화운동, 평화적 정권교체, 정권창출 등 의롭고 지혜로운 선택으로 시대의 소명과 책무를 다했습니다. 호남의 창조적인 힘과 에너지는 대한민국의 역사의 물줄기를 바꿨습니다.
오는 6월2일 지방선거에서 다시한번 호남의 힘을 보여주십시오. 2012년 정권탈환을 위해 평화민주당 김경재에게 힘을 모아 주십시오.
새로운 전남, 도약전남을 위해서는 새로운 도지사가 필요합니다. 저는 8년간 국회의원으로서 쌓은 국정경험, 15여년의 미국생활에서 체득한 국제적인 안목, 중앙정치와 경제계에도 넓은 인적 네트워크를 갖고 있습니다.
저는 해상왕 장보고의 개척정신으로 ‘제2의 장보고’가 되는 결의로 전남을 태평양시대의 중심무대로 키우겠습니다. 저는 전남을 세계화(글로벌리제이션)의 물결에 맞춰 인적교류와 물적교류를 강화해 국제교역의 거점들인 싱가포르와 홍콩과 같은 도시를 뛰어넘는 ‘새로운 전남’으로 키우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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