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마의 변 / 교육의원, 교육감
출마의 변 / 교육의원, 교육감
  • 영광21
  • 승인 2010.05.27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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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혁과 변화로 새로운 교육기반
김 목 / 전남도교육의원 후보

저출산 노령화로 인해 학생수가 급감하면서 소규모 농산어촌 학교마저 통폐합돼 가는 우리 전남 교육의 현실은 그 미래가 암담하고 불투명합니다.
지역사회의 역사와 문화의 구심점 역할을 해왔던 학교가 사라지면서 아울러 인적 물적 기반마저 무너져 내리고 있기 때문입니다.
따라서 특단의 대책을 세워 장기적인 안목에서 교육을 살려야 우리 삶의 기반을 살릴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친환경 무상급식 등 초·중등 무상교육을 앞당겨야 하며 농산어촌 교육특별법을 제정해 농산어촌의 교육과 삶의 기반을 공고히 해야 합니다.
또한 교육예산 주민참여제 등 교육비리를 사전에 차단해야 합니다.
그리고 입시지옥으로 내몰리는 학생들을 위해 잘못된 교육제도에 대한 과감한 개혁과 변화를 마련해야 합니다.

현실적인 문제인 다문화가정, 장애학생, 중도탈락 학생에 대한 돌봄 교육정책을 실질적인 차원에서 접근해야 합니다.
참교육의 열정으로 평생을 교단에서 떳떳하고 당당하게 살아왔기에 그 열정을 바친다는 각오로 감히 이번에 뜻을 세웠습니다.


마지막 봉사의 길 걷고자 출마
나승옥 / 전남도교육의원 후보


저는 40여년을 한결같이 교단에서만 살아왔습니다. 전라남도교육청 교육국장, 교육위원으로 일하면서 교육행정발전을 위해 혼신의 힘을 다했습니다. 나승옥은 전남교육을 위한 마지막 봉사의 길을 걷고자 비장한 각오로 교육의원에 출마했습니다.

첫째, 교육자치를 기필코 지켜내겠습니다. 교육자치를 지방자치에 흡수시키려는 사람들이 있습니다. 이렇게 되면 잘 사는 지역의 교육만 좋아지고 우리 지역을 떠나는 학생들만 늘어날 것입니다.

둘째, 행복한 학교를 만드는데 앞장서겠습니다. 과중한 학부모님들의 사교육비 부담을 덜어 드리겠습니다. 기숙형 자율학교를 늘려 학생을 끝까지 책임지는 학교, 맞춤형 수준별 교육으로 학력을 높여주는 학교가 필요합니다.

셋째, 농어촌 학교 통폐합을 적극 막아내겠습니다. 소규모학교 통폐합을 확대해 우리 지역의 문화공간을 앗아가고 있습니다. 저 나승옥은 전남의 교원 수를 늘리는데 앞장서겠습니다. 농어촌 소규모학교를 지키기 위해 끝까지 싸우겠습니다.

넷째, 모두가 만족할 수 있도록 교육복지예산을 늘려가겠습니다.





농어촌교육 회생과 공교육 정상화
유제원 / 전남도교육의원 후보


갈수록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어촌교육의 회생을 도모하고 공교육을 정상화시켜 학부모들의 신뢰를 회복하는데 최선을 다하겠다는 신념으로 이번 교육의원 선거에 출마했습니다.
이를 위해 무엇보다 학교교육이 잘 이뤄질 수 있도록 각종 교육여건을 개선하는데 앞장서겠습니다.

또한 연중 돌봄학교와 농촌전원학교 등을 우리 지역으로 적극 유치하고 현재 운영되고 있는 방과후 학교는 학생과 학부모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될 수 있도록 내실을 철저히 기해 사교육비를 줄일 수 있도록 정책을 집중하겠습니다.

특히 현재 도서와 벽지지역 학교에 한해 무상급식이 실시되고 있는데 이를 점진적으로 무상급식대상을 확대해야 합니다.

다만 무상급식정책을 실시하기 위해선 반드시 예산이 뒷받침돼야 하기 때문에 무상급식에 소요되는 예산을 마련하는데 주력하겠습니다.
이밖에 투명하고 효율적인 교원인사제도가 정착될 수 있도록 하겠습니다. 전보·승진 서열이 공개되고 열심히 가르치는 교사들이 우대받는 풍토를 조성하겠습니다.





바른 교육정책으로 감명교육 실현
박봉민 / 전남도교육의원 후보


교육을 사랑하시는 유권자 여러분!
선거 사상 처음이자 마지막 주민투표로 실시되는 교육의원에 출마한 박봉민입니다.
나주 산포면에서 태어나 산포초, 금천중, 광주농고를 거쳐 목포교대를 졸업하고 제 젊은 시절 33년을 교육계에 몸담는 동안 ‘교육정책은 이래야 되는데’ ‘우리교육이 가야할 방향은 이것인데’라는 문제로 끊임없이 고민해 왔습니다.

그래서 미약한 힘이지만 개선돼야 한다고 생각했던 것을 실천하고자 출마를 결심했습니다. 저는 첫째, 교육만을 위해 시간을 활용할 수 있도록 하겠다는 것! 둘째, 학생은 배우는 과정에서 만족할 수 있도록 하겠다는 것! 셋째, 학부모가 자녀의 교육성과에서 감명을 받도록 하겠다는 것입니다.

물론 훌륭한 다른 후보들도 있지만 유권자께서 제게 4년을 허락해 준다면 오로지 그 4년을 아이들 교육을 위해서 아낌없이 쓰도록 하겠습니다.
또한 ‘의원도 이제는 변해야 한다’는 신념으로 의정활동을 할 것이며 의원 자신으로부터의 과감한 변혁이 필요하다는 생각을 가지고 선거공보와 같이 변화하겠다고 말씀드리고 싶습니다.





새로운 도전으로 교육혁명 이뤄
김경택 / 전남도교육감 후보


전남은 계속해서 인구가 줄어들고 경기침체로 새로운 성장동력을 마련해야 할 중요한 시기에 직면해 있습니다.
이 시기에 교육이 지역사회를 위해 헌신해야 할 가장 큰 책무는 지역의 미래를 개척해야 할 사명을 스스로 부여하고 지역주민들에게 희망을 줘야 한다는 것입니다.

초·중등교육뿐만 아니라 대학 성인 평생교육의 새로운 패러다임을 만들어야 합니다. 과거의 교육감은 주어진 예산으로 초·중등을 관리하는 수준이었습니다. 이제 전남교육의 수장은 초·중등의 역량을 대학교육으로 연장시키고 이를 바탕으로 평생 교육, 성인교육을 강화해 지역을 발전시킬 혁신을 이끌어야 합니다.

전남교육감은 전남지역 지식혁명의 선봉에 서서 지역발전을 염두에 두는 식견을 가져야 합니다. 가령 실업계고교도 시대적 트렌드에 따라 끊임없는 변화와 방향을 제시해줘야 하고 농촌교육은 특화된 지역교육으로 지역생존의 지혜를 장기적으로 제시해합니다.
전남교육감은 지식혁명의 선봉에 서서 지역발전을 염두에 두는 식견을 가져야 합니다.





교육바꿔 전남 일으키겠습니다
장만채 / 전남도교육감 후보


순천대학교 총장 출신 전라남도 교육감 후보 장만채, 존경과 사랑의 마음을 담아 영광군민 여러분께 인사드립니다.
‘전남교육 이대로는 안된다’며 전남지역의 80여 학부모, 교원, 시민사회단체들이 도민추대위를 만들어 6개월간의 진지한 검증끝에 저 장만채에게 전남교육의 희망을 만드는 막중한 사명을 맡겨주셨습니다.

도교육감 후보 장만채는 감히 영광군민 여러분께, 학부모님께 자질과 능력을 검증받아 교육감이 될 준비가 됐다고 말씀드립니다.
순천대총장으로 재직할 때 과감한 혁신과 경영으로 2008년 글로벌경영인상을 수상했습니다.

국립대총장을 사퇴하면서 실시한 감사결과 저는 문제될 것이 하나도 없었습니다.
순천대 총장을 하면서 청렴한 도덕성과 경영능력을 검증받은 저 장만채가 전남교육에 새로운 희망의 꽃을 피우겠습니다.

우리 아이들의 더 나은 내일을 위해 교육을 바꿔 전남을 일으키겠습니다.





40여년 교육 노하우로 참교육 실천
곽영표 / 전남도교육감 후보


전남교육감 후보중 제가 가장 늦깍이로 여러분 앞에 나섰습니다.
많이 고뇌했습니다. 우리 전남교육의 문제는 몰라서 해결 못하는 것이 아닙니다. 문제는 실천의지입니다.
재원이 문제라고들 합니다만 저는 자신있습니다.

뜻이 있는 곳에 길이 있다했고 문제는 해결하기 위해서 있는 것이기 때문입니다.
그리고 모든 문제는 전문가가 해결한다는 말이 있습니다.
제가 바로 그 전문가입니다. 일선교사로, 교장으로, 학교운영으로 40여년의 교육 노하우를 갖고 있습니다.

그런데 이번 우리도의 교육감으로 나선 분들을 아무리 봐도 저만한 전문가가 없으신 것 같아 고뇌에 고뇌를 거듭하다가 결단을 내린 것입니다.
여러분 저의 10대 공약과 함께 저 곽영표를 믿으시고 기대해주십시오.





경험 바탕으로 전남교육 선진화
김장환 / 전남도교육감 후보


사람에게는 누구나 평생을 바쳐서 이루고 싶은 소망이 있을 것입니다. 전남교육의 선진화를 이루는 것이 저에게는 가장 큰 소망이고 이 일에 저의 모든 경험과 능력을 바치고자 하는 뜻에서 도전하게 됐습니다.

저는 선거에 출마하며 우리 전남 학생들이 가졌으면 하는 마음가짐이 있습니다.
첫째, 내가 1등이 아니어도 당당할 수 있다.
둘째, 부자가 아니고 돈이 많지 않아도 즐겁게 살 수 있는 인성을 갖는다.
셋째, 전남 학생들은 사교육을 받지 않아도 앞서갈 수 있다.
넷째, 서울이나 대도시가 아니어도 전남의 특수성을 살려 특별할 수 있다. 이런 소신과 철학을 갖는 학생들을 길러 보고 싶은 마음이 저의 소망입니다.

어려운 항해일수록 선장을 바꾸지 않습니다. ‘경험이 곧 실력이다’는 말처럼 저의 경험과 경륜으로 전남교육 선진화를 이룩하겠습니다. 저에게는 전남교육의 한 역사를 일궈오면서 흘린 땀과 눈물이 있고 ‘실력전남’의 비전을 가꾸어낸 역량이 있습니다.
여러분의 현명한 선택 기대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