난원 청소년 자원봉사활동 터전 제공
난원 청소년 자원봉사활동 터전 제공
  • 영광21
  • 승인 2004.05.20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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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른 가치관 형성 공동체의식 함양 목적
난원 가정봉사원 파견센터(센터장 정기철)가 사회복지사업의 일환으로 작년에 이어 해룡중학교 학생(3-3반) 33명을 대상으로‘2004년도 청소년 자원봉사활동’을 실시했다.

이번 봉사활동은 평소 어려운 이웃에 대해 많은 관심을 가지고 있던 담임교사(전현수)가
난원에 의뢰해 실시하게 됐다. 봉사활동은 지난달 23일 오리엔테이션을 시작으로 어버이날 행사 관련 축하카드 및 카네이션을 만드는 과정으로 진행됐다.

전현수 교사는 “이 활동을 통해 지역사회의 어려운 이웃을 자발적으로 돕고 청소년기의
바람직한 가치관 형성과 더불어 살아가는 공동체의식을 함양시키는데 목적을 두고 있다”며 “봉사활동 후 소감발표 결과 대부분 학생이 자원봉사활동에 큰 만족감을 표시했다”고 밝혔다.

난원 가정봉사원 파견센터는 이번 청소년 자원봉사활동을 계기로 지역사회 청소년들이 매월 정기적으로 지역사회의 소외 받는 어려운 이웃과 지속적인 만남을 통해, 따뜻한 사랑의 손길을 전달할 수 있도록 기회의 터전을 제공하고, 체계적이고 전문적인 봉사활동이 되도록 노력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