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로움과 시름 모두 잊으세요”
“외로움과 시름 모두 잊으세요”
  • 영광21
  • 승인 2004.05.20 00:00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낙월면 어버이날 맞아 마을별 경로잔치 열려
낙월면(면장 정노성) 직원들이 어버이날을 맞아 지난 8일 65세 이상 110명의 지역 어르신들을 가가호호 방문, 감사의 말과 함께 카네이션을 가슴에 달아 드리고 옥당골 한가족과 결연된 가정을 방문해 직원 개인이 준비한 정성어린 선물 등을 전달했다.

또 상낙월청년회(회장 김청민)와 박덕례 상낙월리장, 하낙월리 부녀회, 안마도 부녀회도 각 마을별로 경로잔치를 개최, 흥겨운 잔치와 음식을 푸짐하게 대접하며 이웃사랑의 정을 나누는 즐거운 하루를 보냈다.

박덕례 상낙월리장은 “경로잔치가 어르신들께 다소 위안이 되고 젊은이들에게는 경로효친사상을 고취시키는 의미있는 자리가 됐다”며 “비록 짧은시간이었으나 낙월을 위해 헌신해오신 어르신들의 노고를 위로할 수 있는 자리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