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들의 노래·장기자랑 프로그램으로 사랑을 받고 있는 국내 최장수 프로그램인 <전국노래자랑>이 15일 법성포매립지 특설무대에서 성대하게 개최됐다.

400여년의 역사와 전통을 자랑하는 <2010 영광 법성포단오제 및 굴비축제>를 기념하기 위해 열린 이번 행사에는 300여명의 참가신청자중 지난 13일 예선을 통해 선발된 15명의 본선진출자들이 그동안 갈고 닦은 실력과 재능을 무대 위에서 맘껏 뽐냈다.

심사결과 최우수상은 <빙빙빙>을 부른 조아름(14)양이 차지했으며 우수상은 <잡지마>를 부른 배은이(50)씨, 장려상은 <존재의 이유>를 부른 강민구(50)씨, 인기상은 <어머님>을 부른 이현호(11)군과 <럭키>를 부른 정미진(16)양이 수상의 영광을 안았다.

<전국노래자랑>은 오는 7월중 방영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