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체장애인 영광군지회가 오는 6월9~11일까지 3일동안 펼쳐지는 ‘2004년도 전라남도장애인기능경기 대회’에 선수를 출전시킨다. 이번 대회는 한국장애인고용촉진공단이 주최하고 (사)한국장애인고용안정협회 전남지부가 주관, 노동부와 전라남도가 후원해 열리며 우수한 기능인을 발굴·표창함으로서 기능수준 향상과 지역내의 기술·기능 개발 촉진 및 안정을 도모하기 위한 목적으로 개최된다.

이번 대회에 지체장애인 영광군지회에서는 지난해 3위를 차지한 도자기부분의 나태현(지체5급)선수와 시계수리부분에 2회연속 3위를 수상한 조진기(지체2급)선수를 출전시킨다. 이번 대회에 입상을 하면 해당직종 기능사 실기시험을 면제받게 되고 금상입상자에게는 제
21회 전국장애인기능경기대회 참가자격을 부여하는 특전이 주어진다.

한편 지체장애인 영광군지회 여성장애인들의 모임인 소나무회(회장 이정남)가 27일 영광장애인 종합복지관에서 회원 59명이 참석한 가운데 정기모임을 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