염산면, 독거노인 대상 쾌적한 주거환경 조성
염산면(면장 장석홍)이 관내 세탁해결이 어려운 독거노인을 대상으로 세탁 및 청소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연중 매월 2회 사랑반, 희망반 2개팀으로 편성된 세탁봉사팀을 구성해 15세대의 독거노인의 세탁물을 수거해 세탁, 건조후 배달하고 어르신 기호에 맞는 생필품 전달, 안전사고에 대비하기 위한 주택안전점검, 집 주위 방역, 건강상태 점검 등 활발한 활동을 벌이고 있다. 처음에는 어르신들이 남들에게 빨래를 맡긴다는 미안감을 느껴 세탁물 수거에 많은 어려움이 있었지만 매월 방문하면서 봉사팀과 어르신들 간 친밀감이 형성돼 어르신들이 해결하기 어려운 겉옷 및 이불빨래 등을 중심으로 매월 15명의 어르신들의 빨래걱정을 덜어드리고 있다.
또 면은 각종 불편사항을 해결해 어르신들의 신체적, 정신적인 건강을 도모하고 어려운 이웃에게 따뜻한 사랑과 희망을 나누는 살맛나는 사회분위기 조성에 앞장서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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