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정서 반영 4명후보 모두 ‘핵폐기장 유치찬성’
지역정서 반영 4명후보 모두 ‘핵폐기장 유치찬성’
  • 영광21
  • 승인 2004.05.27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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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농보궐선거 후보자들의 출마의 변

가는길 험하다 해도 당당히 맞서겠습니다


기호1번 이장석후보

존경하는 홍농읍민 여러분! 군의회 홍농읍 보궐선거에 입후보 하게된 기호1번 이장석입니다. 우리 홍농읍의 최대 현안문제는 원전수거물 센터를 우리 홍농에 유치하는 것입니다. 그러나 우리군의 군수께서 유치 신청을 하지 않을 것은 불을 보듯 뻔한 일이며 어느 누구도 나서지 못할 상황입니다.

단 한가지 방법이 있다면 그것은 영광군 의회가 유치 결의를 해야 하는데 우리 지역에서 이번에 선출될 당선자가 그 결의를 유도해내야 합니다. 그 막중한 책임을 완수할 수 있는 경험과 경륜 능력을 갖춘 자가 과연 어떤 후보라고 생각하십니까?

타후보와는 확연히 차이가 나는 저의 경력과 주변여건을 기반으로 영광군 의회가 원전수거물 센터를 우리 홍농에 유치 결의를 할 수 있도록 이 한몸을 바치겠습니다. 그리하여 죽어가는 홍농의 상가를 살려내고 대내·외적으로 이중고에 시달리고 있는 농·어업 문제도 해결할 수 있도록 하겠습니다.

제가 제2대 의원직에 있을 때 보건소 직원이 매일 매일 혈압 및 당뇨검사등을 무료로 읍사무소와 홍농농협에서 시행토록 했으며 당시 홍농읍에 배정되는 예산을 홍농 단위농협에 예치하게 함으로써 그 이자 소득을 조합원들에게 돌아갈 수 있도록 했습니다.

저 이장석은 군의원 재임기간동안 원전이나 행정관서에 단 한건의 청탁도 해 본 사실이 없습니다. 이 또한 제가 자부하는 것으로써 만일 위 사실이 거짓이라면 읍민여러분께서 저의 낙선운동을 펼쳐주십시오.

앞으로 발전될 우리 홍농의 수준에 걸맞게 웰빙생활의 필수 요건인 종합 스포츠센터의 건립 우리지역의 특성에 맞는 각종 문화행사의 개발 서예 꽃꽂이 컴퓨터 문화강좌 등 여성들의 다양한 문화활동을 위한 여성 문화센터 건립 등도 저 이장석이 우선적으로 추진하고자 합니다.

사람에겐 누구에게나 주어진 길이 있습니다. 꼭 가야 할 길이 있는가 하면 가서는 안될 길도 있습니다. 저 이장석은 여러분과 우리 홍농의 발전을 위해 제가 가야 할 길이라면 그 길이 아무리 멀고 험해도 옆으로 비켜서거나 피하지 않고 당당히 걸어가겠습니다.

▶ 생년월일 : 1952년 4월5일(52세) ▶ 직업 : 회사원 ▶ 학력 : 홍익대 상경대학 3년중퇴 ▶ 경력 : 제2대 영광군의회의원, 홍농읍 발전위원회 고문(현), 영광군 농구협회 회장역임, 사회복지법인난원이사(현), 원전수거물유치위원회 고문(현) ▶ 가족 : 배우자(유), 자녀(3남1녀) ▶ 종교 : 기독교 ▶ 가훈 : 내마음에 부끄러움이 없게 하라 ▶ 생활신조 : 깨끗하고 정직하게 살자 ▶ 취미 : 등산 ▶특기 : 탁구


상업지역 재편성으로 풍요로운 홍농 만들겠습니다


기호2번 이상근

서해안 시대를 선도하는 옥당골 우리 영광군은 해안선의 해상이 수려하고 21세기의 관광산업군으로 탈바꿈하려는 시점에서 아직도 평형을 이루지 못한 군자립도와 산업적 부가가치 창출이 열악해 경제가 최하위수준까지 치닫고 있고, 그야말로 농어촌의 생업은 직접인건비마저도 못 건질 위기이며, 경제에 제일 민감한 상가는 하나둘씩 문을 내리는 현실을 안타까운 심정으로 바라봐야만 하는 것인지 안타까울 뿐입니다.

저 이상근은 영광군의 경제를 살릴 수 있는 대안은 오직 국책사업(원전수거물관리센터와 양성자 가속기 기반시설)을 우리군에 유치하는데 앞장서겠기에 이번 보궐선거에 출마하게 되었습니다.

우리 홍농은 원자력발전소 6기가 가동중에 있으나 원자력 완공으로 인해 많은 읍 인구가 타향 객지로 떠나고 농어촌의 생산성은 이루 말할 수 없이 어려우며 특히 상가는 텅텅 비어있어 언제 또 다시 침체된 경제가 풀릴 것인지 지역주민들은 걱정과 근심으로 하루하루를 보내고 있으며 오직 국책사업(원전수거물 관리센터와 양성자 가속기기반시설)유치만을 고대하고 있습니다.

보궐선거에서 저 기호 2번 이상근이 당선되면 국책사업유치 후 정부와 한수원의 법률적인 지원을 받아 이런 당면과제 사업과 복지 정책을 공약하겠습니다. 첫째 원전협력업체의 소규모 공장, 가령 소모성 모타제작 및 전기부품외 다양한 업종의 회사를 설립해서 유휴인력난을 해소하고 우리자식들이 고향에서 부모님을 모시고 효도하며 회사 생활을 할 수 있도록 하겠습니다.

둘째, 200평규모의 건물을 세워 많은 홍농읍민이 단순 치료와 물리치료를 무료로 받을 수 있는 단순치료병원과 물리치료원을 개원하여 우리 읍민이면 누구나 똑같이 무료로 큰 혜택을 누릴 수 있도록 하겠습니다.

셋째, 정작 상업지역 역할을 해야할 부지가 주택단지전체에 묶여있습니다. 저 이상근이 당선되면 우리읍의 상업지역을 재편성하여 관광산업이 주종을 이루는 풍요로운 읍으로 바꿔놓겠습니다.

▶ 생년월일 : 1952년 7월18일(51세) ▶ 직업 : 자영업 ▶ 학력 : 대입검정고시(고졸) ▶ 경력 : 홍농농협 이사(현) ▶ 가족 : 배우자(유), 자녀(1남3녀) ▶ 종교 : 무교 ▶ 가훈 : 바른정신으로, 바른행동으로, 뜻있게 실현 ▶ 생활신조 : 항상 아래를 위해 높은 벽을 헐겠다 ▶ 취미 : 등산 ▶ 특기 : 운동


지역주민 갈등해소에 적극 앞장서겠습니다


기호 3번 정용수

존경하는 홍농읍민 여러분! 저는 그동안 너무도 많은 번민과 고뇌속에서 지난 4월19일 마침내 군의원 출마라는 뒤늦은 결단을 내리게 됐습니다.

43년이라는 짧지 않은 세월을 이 고장 홍농읍에서 역사와 함께 했고 그 속에서 결코 적지 않았던 역사의 굴곡을 겪으면서도 변함없는 사랑이었다고 감히 말씀드리고자 합니다. “정녕, 이 고장 홍농은 이대로는 안됩니다” “무언가 잘못돼 가고 있는 것은 아닌가?”하는 깊은 우려의 현실에 대한 회의와 함께 때로는 큰 실망감에 휩싸여 고뇌하기도 했습니다.

그러면서도 한편에서는 무관심과 안일한 현실도피와 소극적 자기 합리화보다는 적극적인 삶을 통해 침체된 홍농을 살려보고자 하는 사명의식이 저를 일깨우곤 했기 때문입니다. 거듭 밝히는건데 저에겐 결코 어떠한 사심도 없습니다.

만약 군의회에 진출하게 된다면 온갖 혼신을 다해 이 고장 홍농을 위해 참다운 일을 할 수 있는 기회를 갖고 싶은 생각일 뿐입니다. 마지막으로 원전수거물관리센타 유치 또한 우리 홍농의 미래를 밝혀주고 지역주민과의 보이지 않은 갈등을 해소하고자 젊음과 용기로 이 자리에 섰음을 밝혀 드립니다.

저는 이러한 일들을 기필코 해내겠습니다. 홍농읍에 원전수거물센터를 유치하기 위해 지난 1998년부터 부단히 노력해 왔습니다. 홍농읍민의 뜻에 따라 원전수거물유치위원회 총무를 맡아 어렵고 험한 일도 마다하지 않고 발로 뛰어온 정용수가 원전수거물센터 유치를 위해 이 한몸 바치겠습니다.

농어민을 위해 홍농 농수산물을 특산품화해 위탁직거래판매장을 설치 운영하겠습니다. 가마미에서 성산간 관광도로 개설과 금정암을 복원해 가마미해수욕장과 연계한 원자력발전소를 중심으로 한 관광벨트를 구성하는데 온 힘을 쏟겠습니다.

이제 홍농에서도 고령화 사회에 대비할 때라고 생각해 실버타운을 만들겠습니다. 현재 영광읍에만 건립되어 있는 주민자치센터를 홍농읍에 유치하고 학생들을 위한 도서관을 건립하겠습니다.

▶ 생년월일 : 1961년 8월24일(42세) ▶ 직업 : 자영업 ▶ 학력 : 무 ▶ 경력 :(주)옥당전력 이사, 바르게살기위원회 이사(현), 원전수거물 유치위원회 총무(현), 홍농중학교 운영위원장(현), 홍농읍 의용소방대원(현) ▶ 가족 : 배우자(유), 자녀(2남1녀) ▶ 종교 : 기독교 ▶ 가훈 : 모든 사람을 사랑하자 ▶ 생활신조 : 말보다 행동을 ▶ 취미 : 독서 등산 ▶ 특기 : 운동


말보다는 행동으로 지역주민께 다가서겠습니다


기호 4번 하기억

존경하고 사랑하는 홍농읍민 유권자 여러분!
살기좋은 홍농건설을 발전시키기 위해서 열린 우리당 내천으로 군의원에 입후보한 하기억입니다. 저는 평범한 농부의 아들로 태어나 오직 지역과 농촌을 살리겠다는 일념 하나로 친 환경 농업을 실천해온 흙을 사랑하는 사람입니다.

홍농지킴이는 지역민과 아픔을 같이 하겠습니다. 큰길을 걷겠습니다. 참신한 사람, 깨끗한 정치를 펼쳐 보고자 꾸준히 노력해 왔습니다. 그동안 누적된 지역민의 불만이 이번 선거에서는 새인물 선택을 통하여 그 결실을 맺을 수 있으리라 굳게 믿고 있습니다. 사회단체에서 활동한 봉사정신과 추진력, 누구와도 대화할 수 있는 친화력을 가지고 있습니다.

이런 능력을 바탕으로 제가 살아온 삶처럼 지역민이 바라는 홍농건설을 위해 하기억은 읍민의 아픈 곳을, 알고 가려운 곳을 긁어주는 어려울 때 힘이 되는 따뜻한 가슴을 가진 깨끗한 지역청년일꾼이 친환경 농업 경영인으로서 이 한몸 바치겠습니다. 저를 선택해주시면 이런 일은 꼭 하고 싶습니다.

원전관광사업 추진과 원전 수거물유치와 협력사업비는 주민의 뜻에 따르겠습니다. 또 주민자치센타건립과 여성복지향상을 위하여 주민자치센터를 운영하고 노인정에 운동기구와 목욕탕, 주방기구시설, 노인공부방, 보조금 현실화를 이루겠으며 정부여당인 열린우리당 전남도당 농어촌 특별 부위원장으로서 농어민협의회를 구성하겠습니다.

그리고 영재교실 운영과 가마미 청소년휴양시설을 건립하여 여가시설활용 지역발전에 기여하고 칠곡리에 보건진료 분소를 건립하여 노인분들의 건강에 도움을 드리겠습니다. 또한 태양초 특화사업 일환으로 지역에 하우스 철재를 농민에게 지원하여 전업농을 육성하고 천수답지역에 중형관정을 적극 지원하여 지역민에게 어려움을 해결해 드리겠습니다.

정부 여당인 열린 우리당 청년일꾼으로서 그리고 원전 유치위원회 운영위원으로 고통과 즐거움을 함께 하며 말보다는 행동으로 지역민에게 다가가는 하기억이 되겠습니다.

▶ 생년월일 : 1961년 4월27일(43세) ▶ 직업 : 농업경영인 ▶ 학력 : 홍농중학교 졸업 ▶ 경력 : 열린우리당 전남도당 농어촌특별부위원장(현), 영광군 농업경영인회 정책부회장, 홍농농협 이사, 홍농발전위원회감사(현), 홍농경영인회장, 원전수거물유치위원회 운영위원(현), 전국 새농민상 수상, 희망포도(농원)대표(현) ▶ 가족 : 배우자(유), 자녀(2남1녀) ▶ 종교 : 천주교 ▶ 가훈 : 꼭 필요한 사람이 되자 ▶ 생활신조 : 주어진 일에 최선을 다 한다 ▶ 취미 : 등산 ▶ 특기 : 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