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강한 치아는 오복중 으뜸이죠”
“건강한 치아는 오복중 으뜸이죠”
  • 영광21
  • 승인 2004.06.03 00:00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보건소, 구강보건의날 기념 건치아동 선발
제59회 구강보건주간을 맞아 영광군보건소가 10일 관내 초등학교 6학년을 대상으로 건강한 치아아동 선발대회 시상식을 개최한다. 군보건소는 충치(치아우식증)가 많이 발생하는 초등학교 아동의 구강건강 의식제고와 일상생활에서의 올바른 구강관리 실천을 도모하기 위해 건치아동을 선발한다.

이를 위해 군보건소는 지난 5월1일부터 6월3일까지 1개월간 초등학교 6학년을 대상으로 충치 여부, 치아배열, 치주·치은상태, 구강질환 예방지식 등을 기준으로 선발해 왔다. 시상은 10일 군보건소에서 최우수상 1명 우수상1명 장려상 3명 등 5명에게 시상하고 참가자 전원에게 기념품을 전달할 예정이다.

구강보건의날은 대한치과의사협회의 전신인 조선치과의사회가 1946년 어린이의 첫영구치인 어금니가 나오는 시기인 6세의 ‘6’이라는 숫자와 어금니(臼齒)의 ‘구’자를 숫자화해 6월9일을 정한 것이다. 또 매년 구강보건의 날이 속하는 1주간을 구강보건주간으로 정해 운영되고 있다.

보건소 관계자는 “구강질환에 대한 올바른 지식과 구강보건의 중요성을 전달, 주민들의 관심을 유도하고 구강건강을 향상시키는데 힘쓰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