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비용 고효율 생산 위한 과학영농 실천
염산면 오동리 김대열 김경남씨 부부가 농협중앙회에서 주관하는 ‘이달의 새농민상’을 지난 2일 농협중앙회 강당에서 수상했다. 이들 부부는 지리적 요건이 오지인 불편한 조건에도 불구하고 영농의 강한 의지와 자신감을 갖고 저비용 고효율로 생산성을 높이고 고부가가치 창출을 위한 과학영농을 실천했다. 또 영농기간동안 쌀 전업농으로 선정돼 친환경 유기농산물 생산을 위한 자가 퇴비생산 시설설치 후 생산된 퇴비로 작물에 시비해 많은 경비를 절감하는 등의 공이 인정돼 위와 같은 상을 수상하게 됐다.
김대열 김경남씨 부부는 “어느 정도의 농업기반에 대한 시설투자는 됐고 고정투자는 가급적 지양하고 부채상환에 주력하고자 한다”며 “이번 수상을 계기로 풍요로움과 여유로움속에 행복한 삶을 살도록 더욱 열심히 노력하겠다”고 앞으로의 계획을 밝혔다. 이들 부부는 부상으로 최신형 컴퓨터 1대와 부부 해외연수의 혜택을 받게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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