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6일, ‘먹거리 장터’ 열어

이날은 부처님오신날 행사가 열리는 불갑사 입구에서 닭발, 국수, 파전, 도토리묵, 아이스크림, 음료수 등을 판매하며 오후 5시까지 행사를 펼쳤다. 이번에 모금된 기금으로는 저소득가정 집수리를 할 계획이다.
대상가구는 군에서 추천을 받아 오는 8월28일 직원과 회원들이 도배, 장판교체작업을 실시하게 된다. 이번 행사를 준비한 회원들은 “어려운 누군가를 도울 수 있다는 기쁨으로 주어진 일에 최선을 다하는 회원들의 모습을 지켜보면서 자활의 밝은 미래를 볼 수 있었다”며 “행사에 도움을 준 기관·단체·개인에게 감사의 뜻을 전한다”고 밝혔다.
한편‘제3기 자활학교’가 지난달까지 20∼22일 까지 3일간 영광기독신하병원 드라마센터와 영광실내체육관에서 실시됐다.이날 행사는 인간에 대한 애정과 이해를 높이는 인간관계 훈련을 통해 개인의 변화와 조직의 역동성을 높이고, 서로 나누며 사는 공동체적 삶의 자세를 갖게 하기 위한 목적으로 개최됐다.
이번 행사는 함평자활후견기관 자활사업 참여회원들이 함께 참여해 인근기관과의 유대를 돈독히 하는 프로그램이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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