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서면 매산리 태생인 육군 5군수지원사령관 정중석 준장이 5월28일 소장으로 진급해 국방부로 자리를 옮기게 됐다. 정중석 장군은 광주고를 졸업하고 1974년 소위(육사 30기)로 임관해 12사단 포병연대장과 한미연합사 물자처장, 육본 군수참모부 정비처장 등 주요 보직을 역임했다.
2002년 10월부터 충청 경상 전라남·북도의 군수지원 임무를 맡고 있는 5군수지원사령관의 중책을 성공적으로 수행해 왔다. 정중석 장군의 이임식은 4일 부대 연병장에서 2군 사령관 주관으로 부대장병 등 1천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된다. 정 장군은 부인 김홍원씨와 슬하에 1남1녀를 두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