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훗날의 주춧돌 되는 모임으로 성장하겠습니다”
“훗날의 주춧돌 되는 모임으로 성장하겠습니다”
  • 영광21
  • 승인 2004.06.04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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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체탐방 - 전국 이·통장 연합회 영광군지회
전국 이·통장 연합회 영광군지회(회장 박균용)는 영광군 이장단의 자발적인 참여를 유도하기 위해 지난 3월25일 창립총회를 통해 새롭게 탄생한 단체이다.참신한 국가관과 투철한 봉사정신으로 고장의 발전과 행정의 보조자로 주민의 인권과 복지가 바르게 구현되도록 영광군 건설에 적극 참여해 이장의 임무를 충실히 이행하는 권익보호를 목적으로 창립됐다.

이·통장 연합회 영광군지회는 위와 같은 목적을 실현하기 위해 회원의 복지증진과 행정 정책 개발 및 주민 의사 형성을 위한 하부조직에 대한 지도, 기타 본회에 부합되는 일을 맡아서 열심히 추진해 나갈 것을 계획하고 있다.

이·통장 연합회 영광군지회는 회장1인, 부회장1인, 총무1인, 재무1인, 감사2인의 임원을 두고 운영해 나가며 읍·면 단장은 당연직 이사로 하고 있다. 박균용 이·통장 연합회 영광군지회장은 “우리 이장단은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주민편익과 지역 사회 발전을 위해 마을일은 물론 주민들의 궂은일까지 도맡아 해 왔다”며 “앞으로도 일선행정과 지역발전의 견인차 역할을 다해 주민과 생사고락을 함께 하며 지역사회를 잘 이끌어 나가야 한다”고 회원들에게 당부했다.

그는 또 “주민의 의견을 적극 수렴해 행정기관에 전달, 반영될 수 있도록 하고 자주적이고 자율적으로 업무를 처리해 더 잘사는 영광을 만드는데 일조 해야 한다”며 “행정 최일선에 선 선봉장으로서 투철한 사명감을 가지고 지역 주민을 위해 헌신 노력을 다하자”고 각 마을을 대표하는 이장들에게 부탁했다.

이·통장 연합회 영광군지회는 뜻을 모은 정기적인 만남의 기회를 갖고 읍·면 마을간의 정보를 교환함으로서 고장 발전을 위한 힘을 적극적으로 보태려 하고 있다. 또 도시와 농촌을 잇는 가교역할과 지역간 활발한 교류는 물론 농·특산물의 상호교환과 판매를 추진해 보다 좋은 미래가 앞당겨 질 수 있도록 힘을 합쳐 노력하고 있다.

이처럼 이·통장 연합회 영광군지회 회원들은 무소신 무책임 그리고 속박에서 벗어나 지역을 위하고 주민을 위해 더욱 봉사하는 참 일꾼으로 거듭 태어나기 위해 노력하고 후배들을 위한 좋은 선배가 되고자 애쓰고 있다.

오늘의 이 모임이 훗날의 주춧돌이 되는 모임으로 자리를 잘 굳혀 지역을 위해 봉사하는 믿음직한 일꾼으로 지역민 곁을 잘 지켜 줄 것으로 보여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