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안문제 대화와 타협으로 해결
현안문제 대화와 타협으로 해결
  • 영광21
  • 승인 2010.09.16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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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정일기 / 박영배 군의원
무덥기만 하고 궂은 날씨에도 희망을 잃지 않고 살아온 존경하는 영광군민 여러분!
어느덧 세월이 흘러 천고마비의 계절이 다가오고 있습니다. 군민 여러분의 성원속에 지난 6·2일 지방선거에서 당선돼 제6대 의회를 개원한지 2개월이 지났습니다.

지난 2달 동안 저는 전반기 산업건설위원장과 2010년 제1회 예산결산심의 위원장을 맡아 제1회 추경예산안을 심의했고 지난 1일부터 제172회 제1차 정례회를 개회해 2009년 예산·결산 심의 및 행정사무감사, 행정사무조사를 실시하고 있습니다.

그동안 저는 틈틈이 노인정과 마을회관을 방문해 사회약자계층인 노인, 여성, 장애인 등을 만나 애로사항과 민원을 처리하면서 항상 봉사하겠다는 신념과 소신으로 열심히 의정활동을 하겠다고 다짐하고 있습니다.

언제 어느 곳에 있던지 항상 초심을 잃지 않는 군의원으로 후보시절부터 생각해 왔던 ‘누구를 위한 군의원인가’를 잊지 않겠습니다. 군민들의 작은 소리도 크게 듣고 군민들의 손과 발이 되겠습니다.

또 불의와 타협하지 않고 비리에 빠지지 않겠습니다. 자신의 이익에 현혹돼 군민들에게 배신감을 주는 일은 결코 없어야 하며 항상 공부하면서 현안문제를 대화와 타협으로 풀어 가겠습니다.

영광군은 지금 대마산업단지 건설과 문화예술회관건립, 수영장건립 등을 추진하고 있으며 영광군민 10만 만들기, 투자유치 등 군민들의 복지향상을 위해 비상하고 있습니다.
저는 지역발전을 위한 가장 효과적인 방안을 모색해 비판보다는 견제와 감시를 하면서 비전과 대안을 제시하겠습니다. 지난 회기에 산업건설위원장으로 의결시킨 귀농·귀촌지원조례안은 제가 후보시절에 공약으로 밝혔던 사항으로 영광군으로 전입해 온 귀농·귀촌인에게 안정적 삶을 살 수 있도록 토대를 만들었다고 생각합니다.

또한 지난 폭우 때는 순식간에 농경지가 침수되고 영광읍 상가와 주택이 침수된 것을 보고 새벽부터 저녁까지 공무원들과 함께 복구작업을 펼쳤습니다. 군민들과 아픔을 같이 하며 군민들에게 조금이나마 힘이 된다는 생각에 시간가는 줄 모르고 봉사에 참여했습니다.

영광군의회도 조금씩 변해가고 있는 것 같습니다. 군민들의 삶에 도움을 드리고자 의원들이 함께 공부하고 토론하면서 바쁜 하루하루를 보내고 있습니다. 새롭게 변하고 있는 의회를 지켜봐 주시고 많은 관심과 사랑을 보내주시기 바랍니다.

항상 힘내시고 서로 돕고 서로 아껴주는 영광군이 되도록 미력하지만 노력하겠습니다.
민족의 대명절인 추석이 며칠 남지 않았습니다. 보름달처럼 맑고 밝은 풍족한 명절이 되시길 진심으로 기원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