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광군이 지구온난화로 예측하기 어려운 폭설·한파 등 겨울철 기상이변으로 발생하는 자연재해예방을 위해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군은 재해담당분야별 T/F팀 4개반 14명을 구성해 설해방지를 위한 물자, 장비, 인력 등을 사전에 확보하고 재난대비에 나선다.

또 대설시 결빙 등 도로별 취약구간에 대한 제설대책을 수립해 관계기관과의 긴밀한 협조체계를 구축하고 취약지역 및 주요 도로의 원활한 교통소통을 위해 제설인력, 자재와 장비 등을 적재적소에 배치·확보해 초동 제설작업에 빠르게 대처한다는 계획이다.
더불어 비닐하우스와 가축사육시설, 양식장 등 농·축산·어업시설물의 피해경감을 위해 현장중심의 행정지도를 강화한다.

군은 겨울철 중점재난대책기간인 12월1일부터 내년 3월15일까지 24시간 영광군재난안전대책본부(☎ 350-5495)와 자연재해피해신고전화(☎ 1588-3650)를 운영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