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광군농업기술센터(소장 김장옥)가 15일 관내 친환경농산물 생산단지 및 학습단체 회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친환경자재 제조연시교육을 성황리에 마쳤다.
이번 교육은 친환경농업의 필요성, 재배기술, 친환경농자재 제조요령 등을 농가들이 알기 쉽도록 실천사례 및 실습 위주로 진행했다.

농업기술센터 작물환경담당은 “이제는 농업인들도 시대의 흐름에 발맞춰 최선의 노력을 다해야 할 때다”며 “친환경자재 제조 및 무농약 농산물 생산기술을 제대로 습득하고 작목반을 결성해 고품질 친환경 농산물을 연중 납품할 수 있도록 유통에도 신경을 써 농가소득 증대에 노력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또 “친환경인증은 물론 생산부터 판매단계까지 전 과정을 명확히 관리함으로써 농산물의 경쟁력 향상은 물론 위해요소 발생시 책임소재를 분명히 해 안전한 먹거리 생산을 위한 체계적인 관리가 필요하다”고 덧붙였다.

이날 교육에 참석한 친환경연구동아리 최금남 회장 및 회원들은 전문적이고 체계적인 친환경기술농업을 위해 매주 월요일마다 농업기술센터에서 늦은 저녁시간까지 친환경 자재제조 요령 및 재배기술교육 등을 꾸준히 해오면서 생산기술을 향상시켜며 안전한 명품 농산물 생산을 위한 결의를 다지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