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1세기 여성의 시대에 부응하기 위한 2002년도 영광군 여성지도자 연수회가 지난 10일부터 11일까지 1박2일간 화순금호리조트에서 개최됐다.
이번 연수회는 11개 읍·면 마을여성지도자 및 8개 여성단체지도자·회원 120명이 참석했다. 김봉열 군수는 개회식을 통해 "21세기는 여성의 시대로서 다양한 분야에 걸쳐 여성의 능력개발이 필요한 시점"이라고 강조하며 "우리군 여성단체들의 화합을 도모하고 상호간의 정보를 교환하는 기회가 되고, 나아가 여성지도자들의 역할과 각오를 새롭게 다지는 값진 시간이 되어 줄 것과 여성의 시대를 열어 가는 견인차 역할을 해 줄 것"을 당부했다.
또한 저녁시간에는 화합의 시간 및 흥겨운 레크레이션을 운영해 참석자 모두가 한마음이 되는 흐뭇한 시간을 갖기도 했다. 군은 앞으로도 여성의 잠재력개발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하여 여성의 사회참여확대 및 여성의 위상을 높여 가기로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