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월30일부터 1,700여명 농업용수로 등 일제정비 시작

영광지사 관계자는 “통상 개별수요에 맞춰 영농기에 유지관리와 보수를 해왔다”며 “농한기에 쉬고 있는 인력을 활용해 일자리를 주고 이를 통해 영농기 원활한 용수공급도 준비하기로 했다”고 말했다.
영광지사에서 이번 정비에 투입되는 예산은 1억6,162만원으로 용·배수로 104.9㎞, 저수지 29개소, 양·배수장 5개소, 평야부 수문 43개를 대상으로 정비할 예정이다.
영광지사는 대상시설에 대한 토사준설, 잡목정비 및 낡은 양·배수장 수문을 도색하고 수변정비를 통해 수질을 개선하는 데 집중할 방침이다.
이번 일제정비는 비영농기 농어촌에 대규모 일자리창출은 물론 저수지 수질개선과 영농기 원활한 용수공급이 가능할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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