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광중앙초, 전국 8개 실업팀 출전 23~24일 열전

체조연맹 정건기 회장은 “옥당골 영광에서 이번 대회를 개최하게 된 것을 매우 기쁘게 생각한다”며 “이 대회는 실업체조의 사명감을 간직하며 그 동안 갈고 닦은 기량을 맘껏 발휘해 소기의 성과를 거두도록 소속팀의 명예를 걸고 최선을 다하자”고 대회사를 통해 밝혔다.
또 고재철 전라남도 체조협회장은 “선수 여러분이 노력한 만큼 우리나라 체조가 더욱 발전되고 성숙돼 간다는 사실을 염두해 둬야 한다”며 “대회를 맞아 선수들이 실력을 유감없이 발휘해 좋은 성적을 거양해 주길 바란다”고 환영사를 통해 당부했다.
한편 김봉열 군수는 “체조는 인간이 추구할 수 있는 최고의 동적 미적 스포츠로 합리적이고 과학적인 운동이다”며 “영광에서 이 같은 대회가 개최됨을 기쁘게 생각하고 대회를 협조해준 관계자 여러분께 감사한다”고 축사를 전했다.
남자 6종목(마루 안마 링 도마 평행봉 철봉)과 여자 4종목(도마 이단평행봉 평균대 마루운동)이 치뤄지는 이번 대회는 23일 남자 단체 종합경기가 치뤄졌고 24일은 여자 단체 종합경기가 열린다. 이번 경기 참가소속팀은 전남도청, 서울시청, 수원시청, 울산중구청, 강남구청, 인천시청, 경기도체육회, 천안시청 등 8개 실업팀의 선수 임원 등 100여명이 참가했다.
저작권자 © 영광21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