법성포단오제 성황리 마무리
법성포단오제 성황리 마무리
  • 영광21
  • 승인 2004.06.24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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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 재주꾼 다양한 대회 참여 재주와 실력 뽐내
법성포단오제가 20일부터 22일까지 3일동안 법성포 숲쟁이공원 일원에서 ‘2004 영광 법성포단오제 민속놀이 한마당’이라는 주제아래 성대하게 펼쳐졌다. (사)법성포단오보존회가 주최하고 전라남도와 영광군이 후원하는 이번 단오제행사는 20일 첫날은 전국연날리기대회를 시작으로 인의제(산신제) 당산제 용왕제 등 제전행사를 비롯해 선유놀이, 제5회 전국국악경연대회 예선, 전국학생 테크노댄스경연대회와 연등행진, 불꽃놀이가 화려하게 펼쳐졌다.

또 둘째날인 21일에는 학생 굴비체험학습, 전국국악경연대회 결선, 한제, 고전과 현대의 장을 여는 열린음악회가 숲쟁이공원 본무대에서 열렸다. 단오날인 마지막 22일은 기념식과 영광정보화마을 주관으로 굴비시식회가 열리고 장사씨름대회와 제1회 전국그네뛰기대회가 법성포숲쟁이공원 그네터에서 개최됐다.

또 민속놀이인 윷놀이 제기차기 널뛰기 투호 등의 행사와 우도농악공연, 각설이 및 중국예술단공연, 하늘땅 풍물놀이에 이어 연예인공연과 최길순예술단공연, 제5회 MBC단오가요제 및 연예인 축하쇼가 마지막날의 피날레를 장식하며 성대한 막을 내렸다.

이번 단오제에서 각종 대회에서 열띤 경연을 펼쳐 상위 입상한 수상자는 다음과 같다.
▶ 사생대회 대상자 유아부 박재연(로댕미술학원) 초등부 정효진(법성초·5) 중등부 장다솔(영광여중·3) 고등부 조양호(해룡고·3)
▶ 씨름왕 선발 대회 1위 입상자 초등부 이동화(영광중앙초) 중등부 정록영(백수중) 고등부 김준호(영광실고) 일반부 김춘기(법성면) 종합순위 1위 묘량면 2위 이미순 3위 군서면 인기상 윤지훈(염산초)
▶ 전국 그네뛰기대회 1위 입상자 일반남자부 전홍조(법성) 일반여자부 오양순(홍농)
▶ 투호대회 1위 입상자 남자부 1위 이현(영광읍) 여자부 1위 김현주(법성면)
▶ 윷놀이대회 1위 이형성(대마)
▶ 널뛰기대회 1위 조옥례(법성면)
▶ 제기차기대회 1위 김영일(광주)
▶ 전국학생 테크노댄스대회 대상 오봉왕팀(부산)
▶ 전국연날리기대회 1위 입상자 소연부 우상욱(서울) 창작부 김윤식(서울예술인 연합회) ▶ 낚시대회 1위 이경근(경남 창원)
▶ MBC가요열전 주장원 한영자(광주) 주가창 황아영(홍농읍) 장려상 김종윤(홍농읍) 인기상 김정자(영광읍)
▶ 전국국악경연대회 수상자 대상 김민영(전주) 장원 김미진(광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