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질의 의료 서비스 기대
농어촌지역 주민들에게 양질의 의료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신축한 대마 보건지소 준공식이 13일 기관·단체장, 주민 등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치뤄졌다.이번에 준공식을 갖은 대마 보건지소는 옛 대마면 사무소(월산리) 부지에 총 4억1천7백만원(국·도비 3억8천 5백만원, 군비 3천2백만원)을 들여 농촌의료서비스개선사업의 일환으로 지난 6월초에 착공·신축됐다.
신축된 대마보건지소는 연면적 102평 규모로 1층에는 민원실, 진료실, 치과실을 비롯해 보건교육실, 보건요원실이 있으며, 2층에는 숙소 2동이 설치돼 쾌적한 환경에서 양질의 의료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게 됐다.
이날 김봉열 군수는 “최근 국민 평균수명이 연장돼 노령화 추세가 두드러지게 나타난다”며 “우리군은 65세이상 고령자 독감 무료예방접종 실시, 만성질환관리를 위한 방문보건사업 활성화, 주민 보건교육 강화 등 충실한 보건의료 시책을 마련해 추진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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