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축시장 개장까지 지원·송아지 보온용 조끼 공급
영광축협(조합장 구희우)이 최근 구제역 발생으로 어려움에 처해 있는 축산농가에게 무이자자금 및 송아지 보온조끼를 지원했다. 축협은 구제역으로 전국 가축시장 폐쇄로 판로가 막힌 축산농가들이 중간상인에게 송아지를 헐값에 매각하는 등 어려움을 겪고 있어 조합원들의 일시적인 자금난 해소를 위해 가축시장이 다시 개장될 때까지 숫송아지 1마리당 150만원을 무이자로 지원하기로 했다.
축협은 가축시장이 다시 개장되는 시기까지 조합원에게 무이자 자금을 지원해줌에 따라 축산농가의 어려움을 함께 해 조합원들에게 좋은 호응을 얻고 있다.
또 겨울철 사양관리에서 송아지 폐사의 대부분을 차지하는 송아지 설사 및 호흡기 질병예방을 위해 송아지 보온용 조끼 2,000벌을 구입해 조합원에게 무상 지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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