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칙 지키며 따뜻한 정 나누는 ‘자동차사랑방’
원칙 지키며 따뜻한 정 나누는 ‘자동차사랑방’
  • 박은정
  • 승인 2011.01.13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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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자동차(주) 영광지점
연일 유가가 하늘 높은 줄 모르고 치솟고 있는 가운데 자동차시장에서는 서로 다른 두 개의 동력원인 내연기관과 전기모터를 조합 사용해 연비가 우수하고 동력성능이 뛰어날 뿐만 아니라 배기가스 저감에도 유리한 최첨단 친환경 자동차인 하이브리드 자동차를 앞다퉈 선보이고 있다.

생활의 일부 또는 재산의 일부가 돼버린 자동차는 이젠 살아가는데 필수가 돼버렸다.
어떤 이는 고급 중형차를 꿈꾸고 어떤 이는 아담한 소형차를 그리며 각자 형편에 맞는 차량을 구입하기 위한 발길이 분주한 현대자동차(주) 영광지점(지점장 김선도).

“요즘 차들은 모두 참 잘 빠졌어”라며 길을 지나는 한 어르신의 칭찬처럼 균형 잡힌 몸매와 내실있는 성능을 갖춘 신형자동차가 자태를 한껏 뽐내며 전시돼 있는 이곳은 새 차를 소유하고 싶은 이들의 눈길이 머물고 또 머물고 있다.

지난 1988년 개점해 22년의 역사와 전통을 자랑하고 있는 영광지점은 김선도 지점장을 필두로 영업사원 6명, 업무담당자 2명, A/S 1명 등 총 10명의 가족이 혼연일체돼 판매에 주력하고 있다.

특히 영업사원 6명 모두 영광지역 출신으로 각별한 애정과 사명감을 갖고 임해 그 빛이 진가를 발휘하고 있다.
또 무상점검을 수시로 실시하며 지역고객들의 편리를 도와 사후관리에 대한 신뢰를 높이고 있다.

22년차 영업경력의 개점초기 멤버부터 10년차 막내 영업경력의 사원까지 경험이 풍부한 직원들로 구성된 영광지점은 베테랑직원들의 역량을 대변하듯 지난해 광주지역본부 상반기 판매실적 우수와 하반기 판매실적 최우수를 차지하며 영업실력을 과시했다. 또 지난해는 신장률부문에서도 우수를 차지하는 성과를 올렸다.

역대 상반기 최우수 5회, 하반기 최우수 7회, 업무품질 최우수 2회 등 높은 영업실적을 거둔 영광지점은 생산성 최고의 우수지점이라는 자긍심을 바탕으로 원칙과 신뢰를 지키는 영업을 지향하고 있다.

지역출신 영업사원들이 최고 영업 펼쳐
영업사원들은 동호회 또래모임 등을 통해 지역 선·후배간의 끈끈한 우정을 나누며 고객과의 친화력을 높이는 영업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

또 고객관리를 위한 판촉활동에 주력해 자동차가 필요할 때 언제든지 영광지점을 찾을 수 있는 홍보시스템을 갖추고 고객을 선점해 나가고 있다.

최고참 영업사원 남궁 민씨는 “계속 감소했던 영광군의 인구가 감소에서 조금씩 증가로 반전하고 있어 지역시장의 미래가 밝다”며 “하지만 노인인구 증가로 외지에 나가 있는 자녀들이 타지역에서 자동차를 구매하는 일이 증가해 지역업체에 대한 관심과 구매가 요구된다”고 말했다.

모두가 풍요로운 삶의 주인공이 되는 세상, 모든 사람들에게 희망의 길을 만들어 주는 행복한 지점을 희망하는 영광지점은 지역주민들이 부담없이 찾아와 쉬어갈 수 있는 ‘정을 나눌 수 있는 지점’으로 내일을 약속하고 있다.

이 차를 살까, 저 차를 장만할까 고민하는 영광군민들이여! 주저하지 말고 영광지점을 방문해 상담한번 받아보는 것도 좋을 듯.


인터뷰 / 김선도 현대자동차(주) 영광지점장

“도전으로 새로운 가치 창조”
지난 1일 제17대 지점장으로 부임해 와 지역에 대한 기대가 크다.
군단위 지점 모두가 그러하듯 소규모 점포이지만 지금껏 쌓아온 명성과 전통을 모태로 한단계 더 도약하는 지점을 만들도록 노력하겠다.

자기 일에 대한 자신감을 바탕으로 한 직원들의 노력은 신묘년, 올 한해 눈부신 활약으로 이어질 것으로 본다.

저희 지점 식구들을 비롯해 지역주민 모두 아무 탈없이 건강하길 기원하며 최고보다는 최선을 다하는 지점으로 고객들에게 성실하게 다가갈 것을 약속드린다.

그동안 애용해 주신 모든 고객 여러분에게 깊은 감사를 드리며 지역과 상생하는 바른 영업으로 보답해 나갈 것을 다짐한다.

박은정 기자 ej0950@yg21.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