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년 30개 기업유치 2013년까지 100개 기업유치 달성
매년 30개 기업유치 2013년까지 100개 기업유치 달성
  • 영광21
  • 승인 2011.01.30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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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민기업사랑운동으로 친기업문화 조성 … 전국 최고 기업투자 인센티브 시행
■ 영광군 민선5기 100개 기업 유치전략
지난해 7월1일 취임한 정기호 군수는 투자유치를 군정의 최우선 과제로 정하고 대마산업단지와 송림농공단지를 조기 완성, 기업체 100개를 유치하겠다고 밝힌데 이어 올해 초 군청 조직개편을 실시해 투자유치과를 신설하는 등 투자유치에 전력투구하고 있다.

영광군이 투자유치를 군정 제1의 과제로 정한 이유는 두말할 것도 없이 지역경제를 살리기 위해서다. 100개 기업유치 전략은 좋은 기업이 들어오고 생활환경이 좋아지면 지역경제가 살아나고 인구도 저절로 늘어날 것이라는 인식에 바탕을 두고 있다.

기업이 많이 들어오게 하려면 ‘기업하기 좋은 영광’을 만들어야 한다. 경쟁력 있는 산업단지를 조성하고 원스톱 민원서비스에 의한 쉽고 빠른 인허가와 파격적인 재정 인센티브, 군민의 기업사랑 운동으로 ‘친기업문화’를 조성해야 한다.

최적의 산업입지여건 조성
2009년 12월 착공한 대마산업단지(164만㎡, 민자사업) 조성사업을 2012년 상반기에 완공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산단 진입로와 폐수처리시설 등 기반시설과 근로자 주거단지 조성사업도 병행해 추진한다.

올해 착공하는 송림농공단지(14만㎡, 군 직접시행) 역시 2012년 상반기에 완공하고 군서농공단지는 생산과 고용이 촉진될 수 있도록 노후시설 정비 등 환경개선사업을 적극 추진한다.
홍농 TKS조선소 인근에 해상풍력발전 설치운영 전용단지(40만㎡, 민자사업) 조성사업이 조기에 착공될 수 있도록 행정적으로 지원한다.

글로벌 투자환경 조성
공장설립 인허가를 최단기간에 처리할 수 있도록 원스톱 민원처리 시스템을 운영하고 기업유치 전담 T/F팀과 ‘1기업 1코디제’를 운영하며 군민과 기업이 상생하는 군민기업사랑 운동을 전개한다.

신규 투자기업의 산업용 전기요금 50%를 지원하고 투자유치기금을 활용해 좋은 기업이 들어올 때 입지·시설투자보조금을 탄력적으로 지원하는 등 다른 지자체와의 투자유치 경쟁에서 이길 수 있도록 전국 최고의 기업투자 인센티브를 시행한다.

미래 전략산업 유치위한 4대 프로젝트 추진
2009∼2010년에 투자협약을 체결한 해상풍력발전·설비분야 43개 기업의 투자를 실현시키고 정부 차원의 중장기 로드맵에 맞춰 태양전지, 연료전지, 이차전지 분야의 투자를 유치해 신재생에너지산업 집적화단지(cluster)를 만든다.

전라남도와 공동으로 ‘전기자동차 실증 및 지원센터’ 조성사업(국고지원사업)을 유치하고 전기자동차(선박, 농기계 포함) 관련 기업을 집중 유치해 친환경 전기자동차 클러스터(cluster)를 조성한다.

정부에서 지정한 2개의 지역특화발전특구(영광굴비산업특구, 영광보리산업특구)를 기반으로 영광굴비, 천일염, 모싯잎송편, 찰보리쌀, 청보리한우, 태양초고추 등 영광의 우수브랜드 특산품의 부가가치를 극대화시키기 위해 친환경 농수축산물 가공식품 클러스터를 구축한다.

전라남도와 영광군 공동으로 한국관광공사에 위탁, 천혜의 자연경관과 우수한 해양관광 자원을 보유한 섬·연안지역에 콘도, 호텔, 마리나, 스파, 워터파크, 승마장 등 ‘섬·해양리조트 단지’ 조성 프로젝트를 개발한다.

전방위 투자유치 마케팅 활동 전개
TV, 신문, 인터넷 등 대중매체 광고와 홍보영상, 유인물 등 다양한 홍보수단을 동원해 전방위 투자유치 홍보활동을 지속적으로 전개하면서 신성장 동력산업분야 기업인 초청 투자유치설명회를 1회 이상 개최하고 수도권 이전기업 투자유치 자문관을 추가 위촉하는 등 전방위 투자유치 마케팅 활동을 전개한다.

군소속 전공무원을 투자유치요원으로 양성해 ‘1부서 1기업유치 365운동’을 전개, 군산하 28개 부서(17실과, 11읍면)가 1년에 1개 이상의 기업을 유치하도록 지원·독려한다.
전남도청 및 서울투자유치사무소 등 투자유치 관련 기관과의 연계협력을 강화하고 출향인사 및 향우회 등 인적 네트워크를 활용한다.

투자유치위원회 회의를 매분기 1회 소집해 투자유치와 투자유치기금의 운용에 관한 중요사항을 심의하고 투자유치위원과 관계공무원 합동워크숍을 통해 투자유치 마인드와 민관 파트너십을 향상시킨다.

100개 기업유치 위한 연차별 목표
민선 5기가 출범한 지난해 하반기에 ㈜체리부로 등 12개 기업과 투자협약을 체결한 바 있고 올해부터 매년 30개씩 유치해 2013년까지 100개 기업유치 목표를 달성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