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면정 세심하게 이끌어 보겠습니다”
“면정 세심하게 이끌어 보겠습니다”
  • 영광21
  • 승인 2004.07.02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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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월25일 대마면 ‘1일 여성면장제’ 실시
대마면(면장 이종록)이 지난달 25일‘1일 여성면장제’를 실시했다. 대마면에서 특수시책으로 추진 중인 1일 여성명예면장제는 12월까지 매월 1회 이상 각계각층의 여성 면민을 대상으로 군·면정의 알권리 충족은 물론 여성의 참여를 통한 사회적 역할과 운신의 폭을 넓혀주기 위한 기회를 제공하기 위한 제도이다.

6월 여성명예면장으로 위촉된 주인공은 면 생활개선회장을 맡고 있는 김막례씨로 이날 면
정 주요현황과 현안사업에 대한 설명을 각 부서별로 청취했으며 100%의 전자문서 유통이
이뤄지고 있는 전자결재시스템을 직접 접하는 기회를 갖기도 했다.

김막례 1일 여성면장은 “단 하루지만 접하기 힘든 책무와 행정을 체험할 수 있는 좋은 기회를 준 면장을 비롯한 직원 여러분에게 감사의 뜻을 전하며 앞으로 면 일에 대해 적극적으로 관심을 갖겠다”고 밝혔다.

특히 김막례 회장은 여성 특유의 세심함으로 면장에 임하며 사전에 마을의 고충 및 건의사
항을 충분히 수렴해 면에 전달하는 메신저 역할까지 했다. 이에 이종록 면장은 “건의한 사항은 면정에 적극 반영하겠다”며 “정성어린 관심을 가져준 것에 대해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계속적인 관심을 가져달라”고 부탁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