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광경찰서(서장 윤동길)가 전국 농촌지역을 돌아다니며 결혼식 시간에 맞춰 비워있는 혼주의 집과 인근 농가에 침입해 수천만원 상당의 금품을 절취한 서울시 용산구 거주 김 모(29)여인을 약 2개월 상당 추적과 잠복수사 끝에 6월29일 서울 용산구 산천동 소재 부유층이 살고 있는 S아파트에서 긴급체포하는 성과를 나타냈다.
경찰은 김 씨 자택을 압수수색해 고가의 노트북 디지털 카메라 등 전자제품과 수백만원의 현금 귀금속 다수와 수사자료를 압수하고 수사중에 있다. 경찰은 김 여인이 범행한 곳은 전국 25개 지역에 이르고 있어 수사 진행에 따라 절취한 금품이 억대를 넘을 것으로 추정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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