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광·함평 출신 민주당 이낙연 국회의원이 17대 국회에서 건설교통위원회와 국회운영위원회 상임위원으로 활동하게 됐다. 지난 5일 확정발표된 17대 국회 원구성에서 이낙연 의원은 건설교통위원회와 원내대표로서 당연직인 국회운영위원회 상임위원으로 선임됐다. 이낙연 의원은 “지역개발을 위해 국회 건설교통위원으로서 중앙정부의 지원을 이끌어 내는데 최선을 다하겠다”며 건설교통위원으로서의 향후계획 및 포부를 밝혔다.

이 의원은 지난 16대 국회에서 통일외교통상위원회, 국방위원회, 산업자원위원회에서 심도 있는 질의와 대안제시로 주목을 받은 바 있어 17대 국회에서도 건설교통위원으로서의 맹활약이 기대된다. 한편 이 의원은 지난 1일 6·5 재·보선 선거운동 후유증으로 인해 성대에 물혹이 생겨 여의도성모병원에서 목수술을 받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