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년들의 단결된 모습 지역 발전 원동력”
“청년들의 단결된 모습 지역 발전 원동력”
  • 영광21
  • 승인 2004.07.08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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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일, 청단협 화합한마당축제 성료·백수읍청년회 종합우승 영예
제7회 영광군 청년단체 화합한마당축제가 청년단체협의회(의장 김남균)가 주최하고 군서면청년회(회장 전호영) 주관으로 지난 4일 영광실내체육관에서 400여명의 회원 가족들이 참석한 가운데 성대히 열렸다.

당초 공설운동장에서 열릴 예정이었던 이날 화합한마당축제는 태풍 민들레로 인한 폭우로 실내체육관으로 장소를 변경해 행사가 진행됐다. 김남균 회장은 기념식에서 “오늘의 축제는 우리 모두 함께 어울려 하나되는 화합과 발전의 큰 축제의 날이자 청년들의 힘과 역량을 굳게 모아 미래의 영광을 생각하고 새롭게 설계하는 모두의 화합과 친선을 도모하기 위한 장”이라고 대회사를 통해 행사의미를 부여했다.

또 이날 행사를 주관한 전호영 군서면청년회장은 환영사에서 “화합한마당축제는 우리지역 청년들의 단합심과 친목을 도모하는 뜻깊은 자리이며 청년들이 참되고 더욱 더 화합되고 발전돼 가는 청년상을 보이기 위해 개최된다”며 “고령화돼 가는 농촌현실속에서 청년들이 단합되고 단결된 모습은 정말로 우리 지역사회의 발전의 원동력이 될 수 있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는 우천으로 인해 실내행사로 당초 계획됐던 축구 400m계주 등의 체육행사를 제
외한 족구 훌라후프 단체줄넘기 등의 행사가 진행된 결과 백수읍청년회(회장 박덕인)가 종합우승의 영예를 안았다.

이날 시상 결과는 ▶ 종합 1위 백수읍청년회(우승기 트로피 부상) ▶ 종합 2위 영광JC(트로피, 부상) ▶ 종합 3위 묘량면청년회(트로피 부상) ▶ 입장상 대마면청년회(부상) ▶ 응원상 염산면청년회(부상) ▶ 참가상 홍농 불갑 군남면청년회가 차지했다. 또 각 종목별 순위는 ▶ 족구 1위 백수읍청년회 2위 묘량면청년회 3위 영광JC ▶ 단체줄넘기 1위 백수읍청년회 2위 영광JC 3위 군서면청년회 ▶ 훌라후푸 1위 영광JC 2위 군서면청년회 3위 묘량면청년회가 영광을 안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