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뷰 - 김용석 / 경찰특공대 요원 교육생

· 예비경찰로서 실습을 나와 어떤 교육을 받게 되나
근무복 단화 근무모 등의 실습복장을 갖추고 현직 경찰과 합동 근무조를 편성해 지구대 업
무 전반에 대한 체험을 하게 된다.
· 경찰에 입문하기 전에도 이와 비슷한 일을 경험한 것으로 알고 있다. 어떤 경험을 말하는 것인지
대학때 사회체육학과를 전공했고 공수부대에서 군대생활을 하며 태권도나 특공무술, 특공훈련 등을 경험했다. 제대 후 삼성 3119구조단에서 4년간 생활하며 인명구조 등의 활동을 했다.
· 실제 현장에서 경찰관의 역할을 경험해본 후의 느낀 점이 있다면
예전에 생각했던 것보다 경찰의 업무가 더욱 세심해졌다는 것을 느낄 수 있었다. 특히 주간의 근무시보다는 취객을 상대하는 등의 야간 근무가 더욱 힘들었다. 신고 사건 발생시 경찰관과 함께 현장출동, 초동조치 등에 보조 및 견습 역할을 맡아했지만 현직 경찰관의 여러 애로점을 발견할 수 있었다.
· 교육과정을 모두 마치고 정식 부임을 받고 난 후의 포부를 밝힌다면
열심히 하고 싶다. 어렸을적 꿈이 경찰관이었고 꿈을 실현한 만큼 최고의 경찰관이 되도록 노력하겠다. 경찰 특공대와 형사계 등에서 충분한 경험을 쌓은 후 다시 고향으로 돌아와 지역을 진정으로 아끼고 사랑하는 경찰관으로 활동을 펼치고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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