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먼저 농협 43주년을 맞아 총화상을 수상하게 된 것을 축하드린다. 조합장으로서 감회가 남다를텐데 수상 소감을 부탁드린다
기쁨에 앞서 책임감을 더욱 느낀다. 수상의 영광까지는 음으로 양으로 우리농협에 깊은 관심을 갖고 조언을 아끼지 않았던 임원과 내부조직장들의 노고가 제일 크지 않았나 생각된다. 염산농협을 신뢰하며 사업 전이용에 앞장서 따라주었던 조합원과 고객들에게도 감사하는 마음을 전한다

· 총화상 수상에 따른 자축의 자리는 어떤 목적으로 마련했으며 작은 선물을 준비했다는데 무엇을 말하는 것인가
농협이 최근 1년간 각종사업을 추진하면서 크고 작은 상을 받으면서 부상으로 받은 시상금
을 모았다. 이 시상금을 보다 뜻있게 쓰기 위해‘자축의 자리’를 마련했다. 기념품은 농촌과 농협이 그 어느 때보다도 어려움에 직면하고 있어 허리끈을 불끈 동여매고 인내하며 슬기로운 지혜를 모아 이 어려운 난관을 해쳐 나가자는 뜻으로 벨트를 준비했다.

· 이와 같은 영광이 있기까지는 조합원을 비롯한 지역민의 도움이 컷으리라 본다. 앞으로 더 많은 사업을 전개하기 위해 조합원이나 지역민에게 하고 싶은 말이 있다면
그 동안 성원에 감사드리며 총화상 수상을 계기로 더욱더 열심히 정진하는 기회로 삼겠으며 보다 투명하고 안정적인 경영기반을 구축해 실사구시 정신으로 조합원과 우리지역 발전을 위해 변화하는 농협, 함께하는 농협 실현을 위해 혼신의 노력을 경주할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