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일, 불갑면 농악대 현판식개최
3일, 불갑면 농악대 현판식개최
  • 영광21
  • 승인 2004.07.09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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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가선용 분위기 조성 앞장
불갑면 농악대(회장 배광수)가 지난 3일 농악 연습장 완공과 함께 김봉열 영광군수, 강필구 군의회의장, 정기호 도의원, 기관·사회 단체장과 농악대원 등 6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현판식을 개최했다.

불갑면 농악대는 영광군 특수시책의 하나인 1읍·면 1농악대 육성에 부응하기 위해 불갑면에서 6백여만원을 지원받아 불갑면 안맹리에 농악 연습장을 설치하고 이날 현판식을 갖게 된 것이다.

앞으로 농악대에서는 매주1회 회원들과 주민이 참여하는 농악 연습을 통해 전통문화 계승과 건전한 여가선용 분위기 조성에 앞장서기로 하는 한편, 영광군 우도 농악 문안준 강사를 지역내에 거주하게 해 농악 연습을 효율적으로 실시하는 등 농악대 육성과 우도농악 보존에 수범을 보이기로 했다.

김봉열 영광군수는 인사말을 통해 “농악이 잊혀져 가는 안타까운 현실에서 농악대를 육성하여 전통문화 계승과 함께 군민이 하나가 되는 화합분위기를 조성하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며 농악대원들에게 분발을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