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유명 여행 작가10여명이 영광의 비경과 멋·맛을 체험하는 팸투어를 실시했다.

이는 텔레비전,드라마등 각종 프로그램 소개를 통한 간접 홍보가 관광활성화에 커다란 효과를 거둠에 따라 전남도가 국내 유명 작가들을 초청 13일부터 3일간 전남 서해안 일대를 중심으로 실시한 팸투어 일정의 일환으로 진행???

‘환상 드라이브’를 집필한 정보상씨를 비롯 ‘아주 특별한 여행’의 유연태씨, ‘아름다운 바다여행’의 양영훈씨 등이 포함된 일행은 장성을 겨쳐 13일 오후4시 30분경 영광에 도착했다.

이들은 서해안 낙조를 감상하기 위해 백수해안도로를 거쳐 백제불교최초도래지를 방문했다.팸투어 이틀째인 14일에는 원불교 영산 성지와 천일염 염전지를 방문한 후 곧바로 함평으로 발걸음을 옮겼다.

군청 문화관광과 관계자에 따르면 “이들은 백수 해안도로에 대해 큰 관심을 나타냈으며 구름에 가린 노을 빛에 감탄을 자아냈다”고 밝혔다. 또한 법성포 모식당에서 가진 점심에서는 “남도 음식에 대한 푸짐함과 맛에 칭찬을 아끼지 않았다"고 전했다.

한편, 전남도 차원에서 120여명이 22일 영광군 주요문화유산을 답사할 예정이다.이는 전남도에서 작년부터 실시한 ‘지역문화관광 해설과 양성 프로그램’의 수료자와 과정 중에 있는 사람들이 교육과정의 일환으로 영광을 방문하는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