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전한 먹거리 제공 중요함 느껴”
“안전한 먹거리 제공 중요함 느껴”
  • 영광21
  • 승인 2004.07.09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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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일, 생활요리 여성직업훈련 수료
영광군이 2004년도 한식요리 여성 직업훈련교육생 35명에 대한 수료식을 지난1일 가졌다.
여성의 기술인력을 배양해 경제활동참여를 유도하고 취업과 자영업을 통한 자립심 제고를 위해 광주생활요리학원 이승희 원장을 초빙, 지난 6월2일부터 7월1일까지 10회에 걸쳐 출장요리사로서 필요한 이론과 실기를 주 내용으로 교육했다.

이번 교육은 특히 불량만두 파동으로 식재료에 대한 불신이 높아진 가운데 수강생들로부터 높은 호응을 받았다. 이날 교육을 수료한 영광읍 단주리 박정숙(40세) 주부는 “이번 교육을 통해 실력이 다소 부족하더라도 가족에게 안전한 먹을거리를 제공하는 것이 중요하다는 것을 깨달았다”며 “앞으로 가족과 친지의 생일잔치 등 각종행사와 아이들 간식 등을 인스턴트식품에 의존하지 않고 손수 만들 수 있다고 생각하니 더욱 보람을 느낀다”고 소감을 밝혔다.

영광군은 매년 여성직업훈련 교육을 전액 무료로 실시해오고 있으며, 9월말까지 전통상차림 여성직업훈련을 지속적으로 실시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