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당 함평영광지구당(위원장 이낙연)이 12월 대선을 앞두고 대선체재로 전환했다. 민주당은 21일 한전문화회관에서 지구당 대의원과 당원3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선거대책위원회 필승 결의 대회를 개최했다.

이 자리에서 민주당은 선거대책위원장으로 이낙연 위원장을 선임하며 선거대책 본부장으로 조재현 지구당 고문을 임명했다. 또 각급 선거대책부위원장으로는 허만희 정기호 강종만 강필구 정종신 김장관 이영순 정종대 박연숙 전복수 김경식 임백용 김재형씨를 임명했다.

선거대책집행본부 책임자로는 이성규 사무국장이 맡는다. 참석자들은 "12월 대선에서 반드시 승리를 해야 한다"며 "유일한 국민후보인 노무현 후보가 단일후보로 추대돼 민주정통성있는 후보가 당선되도록 노력하자"고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