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광원자력 2 · 5호기 발전정지
영광원자력 2 · 5호기 발전정지
  • 영광21
  • 승인 2004.07.16 00:00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고장원인 정비 후 발전 재개예정
영광원자력 2호기(가압경수로형 95만kw급)가 정상 출력운전 중 2차계통 증기배관 누설이 발생돼 정비를 위해 출력감발중 과도현상으로 증기발생기 고수위에 의해 지난 11일 발전이 정지됐다. 현재 원자로는 안정상태를 유지하고 있으며 누설부위 정비 후 발전을 재개할 예정이다.

또 지난 13일 영광원자력 5호기(가압경수로형, 100마kw급)도 정상출력 운전중 2차측(터빈 발전기측) 제어전우너(12V AC)이 상실돼 터빈 발전기가 정지됐으며 이의 영향으로 인한 증기발생기 고수위 신호에 의해 원자로가 정지됐다.

이번 정지는 모두 국제원자력기구 사고 고장등급 분류기준 0등급에 해당되며 관련기기 고장원인 규명 및 정비후 발전을 재개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