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름다운 철도원’ 책자 기증
‘아름다운 철도원’ 책자 기증
  • 영광21
  • 승인 2004.07.22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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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남출신 이진영 <문학과 경계사> 대표 3천권
출판사 <문학과 경계사> 대표이사 이진영씨가 군립도서관에 본인이 저술한 ‘아름다운 철도원’ 3,000권의 책을 기증해 후학들에게 보다 많은 읽을거리를 제공하게 됐다. 책을 기증한 이진영씨는 1958년 군남 출신으로 1986년 서울신문 신춘문예에 시가 당선돼 현재 작품활동을 하고 있다.

저술한 ‘아름다운 철도원’은 2002년 기차역 선로가에서 어린이를 구하려다 열차사고로 두 다리를 잃은 김행균 철도원의 살신성인의 정신과 사고이후 가족간의 사랑을 그린 동화적인 책이다. 군립도서관은 이 책을 지역내 초·충·고등학생 3,000여명에게 기증한 후 9월 독서의달을 맞아 독후감 경시대회를 개최해 1인 1책 읽기운동에 기여할 방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