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교조영광지회를 포함한 영광군농민회, 광주교대총학생회로 구성된 영광 어린이 통일한마당 준비위원회가 오는 8월1일 옥당관광농원에서 ‘통일한마당행사’를 개최한다. 어린이 통일한마당행사를 통해 올바른 어린이 지역문화를 선도하고 남북한의 화해와 협력의 상징인 6·15 공동선언의 중요성을 인식하는 일환으로 열리는 이번 행사는 지난해에 이어 두번째로 열리는 행사다.

오전 9시부터 열리는 이날 행사는 당일 현장에서도 접수 가능하며 유치원생부터 참가가 가능하다. 또 행사는 직접 참여하는 행사를 비롯해 그림 사진전시회 먹거리마당 등 다양한 행사로 진행된다.

행사 준비관계자는 “어린이들이 통일에 대한 생각을 통해 다가올 통일시대를 열어나가는 주인임을 깨닫게 하고 어린이들이 가까운 주변에서부터 화해를 실천하고 평화의 주체가 돼야 함을 알게 하는데 행사의 뜻이 있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