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수읍 집중호우 탓 가옥 붕괴 주민 위로

10여년전 남편과 사별하고 평소 어렵게 살아 온 이씨는 삶의 터전이자 남편과 함께 마련한 소중한 추억이 깃든 보금자리를 이번 호우로 일시에 잃게 되자 희망이 무너져 내린 듯 깊은 슬픔에 빠져 주위를 안타깝게 했다. 이에 읍사무소 직원들이 실의에 빠진 이씨를 찾아 주변을 정리하고 임시거처를 마련해 주며 위로금을 전달하는 등 용기와 희망을 심어 줬다.
저작권자 © 영광21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