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농읍(읍장 서택진)이 지난 26일부터 공직자 친절교육을 실시하고 있다. 이번 친절교육은 작은 소리도 크게 듣자는 케치프레이즈를 내걸고 모든 민원인을 내 가족처럼 모시는 한 단계 더 새로워진 친절로 읍민들이 실감할 수 있는 최고수준의 친절을 제공하자는 목적으로 올해 말까지 추진할 예정이다.

교육의 주요내용을 살펴보면 매주 월요일 아침 8시30분에 전직원이 참여해 첫째주에는 백화점 및 은행권의 친절교육 전문강사를 초빙하고 둘째주에는 서택진 읍장이 셋째주에는 각 계장들이, 마지막주에는 직원들이 수범사례 등을 발표한다. 처음 실시된 지난 26일의 교육에서는 민원인들의 불만을 현명하게 처리하는 방법과 인사예절 교육을 실시했다.

친절교육을 받는 것에 익숙했던 공직자들이 직접 교육을 실시하는 프로그램이 포함된 이번의 교육에서 자기반성의 기회를 통해 더 많은 것을 얻고자 하는 배려가 담긴 서택진 홍농읍장의 친절교육 프로그램에 기대를 걸어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