염산면(면장 장석홍)이 지역내 기관·사회단체 회원 등 주민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지난 22일 환경정화 활동을 실시했다. 이날행사는 ‘깨끗한 환경을 후손에게 물려줍시다’라는 슬로건을 내걸고 선진지역의 면모를 갖춰 나가는 계기 조성과 휴가철 쓰레기 안버리기 등 실천문화 정착을 위한 기초 질서확립을 위해 실시됐다.

이번 캠페인 활동은 시가지 가두캠페인을 시작으로 쓰레기 중점수거 대상지역의 대대적인 환경정화 활동을 펼쳤으며 재활용 가능한 폐자원을 수거하는 등 더운 날씨에도 불구하고 행사 종료까지 구슬땀을 흘리며 행사에 임했다.

이번 환경정화 활동은 2개조로 구역을 나눠 소재지 상가도로변, 터미널, 5일시장 설도마을 횟집주변, 해안가 제방, 백바위 쉼터, 저수지 주변 등 쓰레기 일제수거에 나섰으며
중점취약지 쓰레기 수거를 위해서는 각 단체별로 차량을 동원해 인력수송에 만전을 기하고 쓰레기 봉투는 차량근접이 용이한 곳에 적재하는 등 효과적인 환경정화 활동을 펼쳤다.

특히 두우리 백바위 주변 해안가에 올 여름 태풍으로 인한 대형 쓰레기와 스티로폼 등이 많이 산재해 있어 집중적인 쓰레기 수거와 소각 등 정화활동에 총력을 기울였다. 장석홍 면장은 “주변환경의 청결한 모습이 우리 지역의 얼굴이며 환경선진 지역으로 가는 밑거름이라”며 “쓰레기 안버리기 등 문화의식 증진에 뜻을 함께 하자”고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