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광군이 지난 8월26일 주요 관광지를 대상으로 대대적인 환경정화활동을 실시했다.

이번 정화활동은 가마미해수욕장 등 관내 3개 해수욕장과 백수해안도로, 불갑사 등 주요관광지, 2~3일 양일에 걸쳐 개최되는 군민의 날 행사장 주변을 대상으로 공무원, 군부대, 유관기관 및 군민 등 600여명이 참여해 주변에 버려진 쓰레기 20여t을 수거했다.

또 관내 주요 도로변과, 공원, 체육시설 및 취약지에 불법 투기된 쓰레기를 깨끗이 수거했다.

아울러 군에서는 추석명절을 맞이해 귀성객에게 깨끗한 고향이미지를 심어주고 주민에게 쾌적한 생활환경을 제공하기 위해 1~7일까지 1주일 동안 마을안길 청소와 마을진입로 풀베기, 방역소독 등 군 전체 마을을 대상으로 마을일제청소를 실시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