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갑 아이들과 김상훈씨>
<불갑 아이들과 김상훈씨>
  • 김광훈
  • 승인 2002.11.23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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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메라를 둘러맨 아저씨와 함께 4명의 아이들이 총총걸음을 하고 있었다. 애들 학교에 보내지 않아도 되냐는 질문에 이곳이 학교라는 답을 하는 김상훈씨의 이야기를 들어 보았다.

“우리는 3가족이 모여 홈스쿨을 하고 있어요” 다른 아이들에 비해 학업성적이 뒤지지 않냐는 물음에 “그런면도 있지만 아이들 사고가 좀더 큰 차원에서 이뤄진다”며 “오늘 역사의 현장에 아이들이 함께 했다는 것이 더 큰 교육이다”는 말로 다음 만남을 기약했다.